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Ⅷ. 공략 본편
(유년기)
[OPENING] 프롤로그
[SCENE
1] 도적 형제 (다우나 광산 ~ 맥닐 저택)
[SCENE
2] 조직의 손아귀에서 (모란지 산 ~ 메카스 계곡)
[SCENE
3] 용족의 죄 (윈디아 성 ~ 천사의 탑)
[OPENING]
프롤로그
- 다우나 광산(ダウナ鑛山) -
모그 : 용...? 그래도... 괜찮겠지? 기리 : 그런 말은... 순도는 꽤 높다구.
"마력을 가진 생명체가 죽으면 땅 속에서
"고스트(ゴスート)"
라는 광석이 된다."
모그 : 녀석들... 세상을 멸하려 했어.. 기리 : 아아... 전쟁을 일으켰었지. 모그 :
...무서운 녀석들이로군, 용이란 녀석들? 기리 : 하지만, 멸망했다...
"아주 예전에 세계를 멸망시키려고 했던 용도 멸족 후에는
고순도의 고스트 광석이 되어 사람들에게 애용되고 있다."
기리 : 뭐, 사악한 녀석들이라지만... 모그 : 죽어서 돌이 되었으니, 괜찮겠지?
"강대한 힘을 가졌던 용족이 왜 몰락했는지는 전해지는 바가 없다."
"...이 이야기를 용에게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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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ENE
1] 도적 형제 (다우나 광산 ~ 맥닐 저택)
1.
다우나 광산(ダウナ鑛山)
모그 : 좋아, 체크 OK! 기리 : 어, 이거 신기한데?
알이 고스트 광석으로 변한 건가? 모그 : 그런 거 가끔 있어. 꼬마 용이 들어있는.. 기리 :
으음.. 모그 : 자아, 빨리 하고 나가자.
기리 : 어.. 어떻게 된거야, 살아있잖아?! 모그 :
으, 으아악!
▶ 파피의 특능은 쁘띠브레스(プチブレス) 단 하나. 특능을 쓰든 통상공격을 하던
쉽게 이길 수 있으니 아무거나 선택하자. 돌아다니다 보면 전투가 몇 번 벌어지는데 선택하며 커맨드 입력 방식을 익히자.
광부 1 : 헉, 용? 사, 살아있는 용..
인가?
(선택문이 뜨는데 선택에 관계없이 반응이 똑같다) 드래곤이다, 사람살려! 광부
2, 3 : 헤헤.. 쫄지마! 걍 죽여버려! (전투) 광부 4 : 오, 오지마! 난 맛없어! 광부
5, 6 : 혹시 이 놈, 돌에서 나온 거야? (역시 선택문이 뜨지만 선택에 관계없이 반응이
똑같다) 이런 괴물놈! (전투) 광부 7, 8 : 와, 왔다! (역시 전투)
광산장 : 뭐, 뭐야? 누가 좀 도와줘! 빌더 :
용이 나왔다고? 이거 재밌는데.. 붙잡아 볼까? (공격하면) "안돼!" 광부 9 : 이거나 먹어라!
▶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 방향키를 눌러
보면 철망이 흔들리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방향키를 연타해 기차에서 떨어지자.
2.
시더 숲(シーダの森)
레이 : 에잇, 제길! 정말 간만의 사냥감이었는데! 분명
방금 전의 그 소리 때문이야!
레이 : 이런.. 이거 참. 네놈들 때문에
기껏 꾀어낸 사냥감이 도망가 버렸단 말이야! 어, 버려진
아이네. 뭐, 최근 자주 있는 일이긴 하지만.. 그냥 버려두고 돌아가야겠군. 네겐 미안한
말이지만 우리도 먹을 게 없어서... 으.. 어떻게 하지.. 쳇, 알았어. 이 레이님이
거두어 주마. 감사하게 여겨라..
레이 : 그건 그렇다 치고, 어째서 이녀석, 이런
곳에 버려져 있었지? 게다가 벌거벗고..?
티포 : 형아가 늦네.. 배고파.. 어, 형아다!
어서와, 형아! 근데 그거.. 혹시 먹을 거야? 레이 : 티포, 네 눈엔 뭐든지
다 먹을 걸로 보이냐? 티포 : ..그럼 그거 뭔데? 레이 : 나도 모르지. 어쨌든
네 침대 좀 빌리자. 알겠지?
티포 : 이녀석.. 누구야? 레이 : 알게 뭐야.
숲에 버려져 있었어. 티포 : 흐음.. 어째 나하고 똑같은 처지잖아? 레이 : 버려진
아이라.. 역시 흉작이다보니까.. 어쨌든지 간에 자게 냅두고 마을에나 가보자구. 어떻게든
먹을 걸 구해야지 않겠어? 티포 : 버려졌다..란 건.. 역시 나하고 똑같네, 이녀석..
남자 : 알고 있겠지, 류? 나와 같은
피를 지닌 너라면 분명 잘 알고 있을 거다. 녀석들은 약해!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야.. 여자 : 류... 나의, 류... "류(リュウ)"
▶ 이제 서브화면 보는 것만
빼고 모든 동작이 가능하니 집안과 집주위를 여기저기 조사하여 아이템을 얻자. 특히
스킬잉크(スキルインク : 스킬 교체시 쓰임)란 아이템은 아주 중요하니 꼭 챙기자(집 밖의 상자에 있다).
고블린 : 난 수상한 녀석이 아니야! 이래뵈도
난 캠프의 달인이시다.. 동료가 좀 더 생기면 네게 캠프에 대해 자세히 전수해 주지. 눈알구미 :
아, 나도 수상한 녀석이 아니야. 난 눈알구미라고 해. 만약 전투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좀 제대로 된 장비를 갖추고 다시 와줘.
(나중에 레이, 티포와 같이 와보면) 고블린 :
다시 와줬군. 좋아, 캠프의 모든 것을 전수해 주지!
- 선택문 : 1) 체력 회복에 대해(體力回復について)
2) 스킬 노트에 대해(スキルノートについて) 3) 마스터 리스트에 대해(マスターリストについて)
4) 이제 됐어(もういいです)
1) 체력 회복에 대해서(體力回復について) 고블린 :
전투 불능이 된 채로 전투를 종료하게 되면, 최대 HP의 10%가 깎인다는 거, 알어?
깎인 HP는 캠프에서 회복할 수는 없고, 여관에서 자면 돼. 2) 스킬 노트에
대해서(スキルノートについて) 고블린 : 전투중에 "보기(見る)" 커멘드를
이용해 러닝했던 스킬들을 기록할 수 있는 노트야. 노트에 스킬들을 기록하게 되면,
스킬 잉크를 이용해 다른 멤버에게 가르쳐 줄 수도 있어. 3) 마스터 리스트에
대해서(マスターリストについて) 고블린 : 이 세계의 여기저기엔 스승님(師匠)이란
사람들이 몇 명 정도 있는 모양인데, 캠프에선 너희들이 찾은 스승님들에 대해 확인할
수 있어. 덧붙여서 스승님에게 입문하여 레벨 업 하게 되면 그 사람의 특성에
따라 여러 능력이 조절되니까 항상 능력치에 신경쓰라구. 4) 이제 됐어(もういいです) 고블린 :
그래.. 그럼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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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구미 : 다시 와줬구나. 그럼 너희들에게 유용한
팁을 가르쳐 줄게.
- 선택문 : 1) "보기" 커멘드에 대해("見る"コメントについて)
2) 스킬에 대해서("スキル"について) 3) EX 턴에 대해서("EX ターン"について)
4) 이제 됐어(もういいです)
1) 보기 커멘드에 대해("見る"コメントについて) 눈알구미 :
전투 중엔 상대 몬스터가 여러가지 기술을 써 오는데, 그 때 이 '보기(見る)' 커멘드를
이용하면 그 기술을 러닝할 수 있어. 한 큐에 성공하지 못할 때가 더 많으니까, 몇
번 더 도전해 봐야 한다구. 2) 스킬에 대해서("スキル"について) 눈알구미 :
몬스터가 사용해 오는 스킬 중에는 전혀 쓸모 없는 것도 있으니까 주의하도록 해.
예를 들자면 체력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던가.. 3) EX 턴에
대해서("EX ターン"について) 눈알구미 : 전투 중, 상대편보다 두 배
더 빨리 움직일 수 있다면, 적이 움직이기 전에 한번 더 공격할 수 있어. 그러니까
만약 장착한 장비가 무겁다면 잠시 벗고 기동성을 높이는 것도 좋은 전술이라구. 4)
이제 됐어(もういいです) 눈알구미 : 그래? 그럼 몸 조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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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맵에 나오면 마을 옆에 꽃무더기가 보이는데 여기는 나중에 다시 올 수 있으니 모양만 기억해 두자. 맥닐 마을로 들어가면 이벤트가 일어난다.
(월드맵의 꽃무더기 위) 「좋은 냄새가 나는
꽃들이 가득 피어있다..」
3. 맥닐 마을(マクニール村)
마을 사람 : 이런 나쁜 녀석들! 티포 : 헤헤헷,
어디 한 번 잡아 보시지!
티포 : 안되겠어, 형아.. 전부 다 똑같은 상황인
것 같아. 레이 : 지독한 흉작이라 먹을 게 희귀해졌기 때문일거야. 것보다 티포..
어라, 이녀석.. 티포 : 아, 깨어났구나? 레이 : 이거 참 큰일인데. 입이
하나 더 늘었으니, 어떻게든 먹을 걸 구하지 않으면 안된다구. 티포 : 그럼, 이녀석도
부하로 삼는 거야, 형? 레이 : 그래. 근데.. 역시 셔츠 한 장만 걸친 건 좀 꼴사나운걸. 티포 :
이리 와. 장비를 맞춰 줄 테니까..
레이 : 먹을 걸 훔치는 건 좀 무리지만.. 무기라면
분명 남아 있겠지? 티포 : 기다려, 류.. 지금 형아가 기회를 보고 있으니까.. 어라,
그러고 보니 지금 내가 널 류라고 불렀지? 그거 네 이름이야? 어째서 내가 네 이름을
알고 있는 거지.. 꿈이라도 꿨나? 레이 : 튀자!
티포 : 야아.. 하마터면 큰일날 뻔 했어, 형아. 레이 :
그래. 그래도 이제 저 녀석의 장비도 마련되었고.. 티포 : 빨리 와, 류! 너무 느려! 레이 :
음.. 확실히 어울리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셔츠 한 장 달랑 걸친 꼴보다야
훨씬 낫네. 티포 : 이제부터 어떻게 할거야, 형아? 레이 : 흉작때문에 당분간 마을에서
먹을 걸 구하긴 힘들겠고.. 거리에서 한 번 일해보지 않을래? 티포 : 이 앞에 우르올이라는
거리가 있는데, 가끔 우린 거기서 강도짓을 해. 레이 : 강도짓이라고는 해도, 그렇게
못된 짓은 하지 않아. 사람을 죽인다거나 상처입히는 건 내 취향이 아니거든. 티포 :
그래, 그래.. 그러니까 초보자한테도 안전한 길이라구. 걱정하지 말고 가보자.
▶ 이벤트 후 아랫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우르올 거리에 도착하게 된다.
- 우르올 지방(ウールオル 地方)의 전투맵에 대해
거리로 가기 전 월드맵에 딸린 전투맵에 대해 잠깐 알아보자. 류의 머리 위에 느낌표가 표시될 때 결정버튼을 누르면 전투맵으로 들어가게 된다. 다만 이 게임은 무턱대고 레벨업만 한다고 캐릭터가 강해지는 게임이 아니다. 미리 레벨을 올렸다가 후회할 수 있으니 되도록 무의미한 전투는 피하는 편이 좋다. 본격적인 레벨업은 대부분의 스승이 출현하는 유년기 중반부 이후, 혹은 청소년기부터 하는 것을 권장한다. 캐릭터의 고유 능력치나 기술보다는 괜찮은 스승에게 제자로 입문하고 레벨업을 하면 능력치가 배로 오르게 되며, 그 스승이 전수해주는 스킬의 비중이 굉장히 큰 게임이기도 하고, 무의미한 레벨 노가다 없이 스토리 상 등장하는 던전만 돌아도 종반부까지 쉽게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 시점에서는 되도록 스토리상 반드시 돌아야 하는 던전만 돌고 빨리 스토리를 진행하는 편이 좋다.
출현하는 적 중 주의해야할 녀석은 바보플랜트(バーガープラント)로, 이녀석에게
통상공격을 하면 잠에서 깨어나는데, 초반엔 상당한 강적이므로 마법 공격을 이용하자. 바보플랜트는 불속성에 약하니 티포의 특능 파담(パダム : 적에게 소 대미지) 이나 마법사구미(メイジグミ)에게 배울 수 있는 스킬인 팜(パム : 불속성의 공격.
적에게 최소의 대미지)를 이용해 없애자. 화약탄(火藥たま : 파담과 동일)을 쓰는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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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르올 거리(ウールオル街道)
티포 : 여기가 바로 우르올 거리야.
우리 주 작업장이지. 이 길은 윈디아까지 이어져 있대. 우리, 언젠가 이딴 쬐끄만 마을에서 벗어나 윈디아같은
커다란 마을에 갈거야.. 그치, 형아? 레이 : 뭐, 그것도 좋지만.. 우선 오늘의
밥벌이를 해야 하지 않겠어? 그렇지? 사람이 오기 전에 얼른 숨자. 저쪽의 나무그늘에
숨으면 잘 안보일 거야. (가면) 좋아, 여기다! 여기 숨어 망을 보고 있다가 누가
오면 재빨리 뛰쳐나가는 거야. 티포 : 그래, 덮치는 거야! 뭐야, 류.. 이 마당에 설마
착한 아이가 되고 싶은 건 아니겠지? 레이 : 밥벌이를 하려면 어쩔 수 없어. 불쌍한
고아 소년들이 하는 짓이니까, 어른들도 너그럽게 눈감아 줄 거라구. 안 그래? 티포 :
형아, 누가 온다! 레이 : 어, 마침 한 명이네? 좋아, 류! 네 근성을 어디 한 번
보여봐! 티포 : 왜 우물대고 있어? 빨리 나가지 않으면 놓쳐버린단 말야!
에잇!
바바델 : 넌 뭐냐? 강도짓 좀 해보려고?
쯧쯔.. 이런 건 레이와 티포라는 바보 녀석들만으로도 충분해.
혹시 그 바보들을 보게 되면 전해 다오. 그런 쓸데없는 짓을 계속하다간 언젠가
한 번 된통 당할 거라고 말이야. 레이 : 앗차~ 하필 지나가던 게 바바델이었다니.. 티포 :
쳇, 저 망할 영감탱이! 그냥 되는 대로 지껄이고 가고 있어! 레이 : 음.. 잠깐만.. 바바델 할아범이 나갔다는 건 지금 숲에 있는 할아범의 집에 아무도 없다는
거잖아.. 안 그래? 티포 : 그래, 좋은 생각이야, 형아! 영감네 오두막에 가서 먹을
걸 전부 쓸어오는 거야!
5. 바바델의 집
▶ 바바델의 집은 시더 숲 오른쪽 통로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레이를 앞에 세우고 개인액션
자물쇠 따기로 집안으로 들어가자. 그 뒤 지하실에 내려가 서랍장에서 말린고기(ほしにく : HP 100 회복)을 얻으면 이벤트가 벌어진다.
레이 : 생각했던 대로야, 아무도 없네..? 티포 :
방해하지 말고 조용히 있어, 류. 들키기 싫으면.. 레이 : 어쨌든 먹을 만한 걸
찾아보자.. 조용히.. 분명 어딘가에 먹을 게 있을텐데.. 류우! 쉬잇! 티포 : 일단 흩어져서
찾아보는 게 어때? 「뭐가 있을까..? 말린 고기를 찾았다!」
레이 : 먹을 거,
찾았어? 티포 : 에엣, 이거.. 먹을 거잖아! 좋았어! 빨리 돌아가자... 레이 :
바바델 할아범이 돌아온 것 같아. 이거 귀찮게 되었는데. 내가 망보고 올테니까
기다려. 만약 들키면 내가 미끼가 될 테니까, 너흰 그 틈에 도망치는 거야. 알겠지? 티포 : 괘, 괜찮을 거야.. 형아가 질 리는.. 여, 역시 나도 망좀 보고 올께. 괜찮아.. 절대로 잡히진 않아.. (뒤따라간 류 역시
똑같이 된다;)
바바델 : 역시 내 집까지 털러 왔구나. 흉작으로
모두 고생하고 있는데.. 멀쩡한데 일하지 않는 자는 먹지도 말라는 얘기, 들어본 적도 없나? 티포 :
시끄러! 이게 바로 우리 일이야! 바바델 : 노상강도질 같은 바보
짓거리가 일이란 말이냐? 마음같아서는 당장 이 숲에서
쫒아내고 싶지만.. 너희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용서해 줄 수도 있지. 레이 :
뭘 시키고 싶은 건데? 바바델 : 레이, 너.. 듣기론 상당한 싸움꾼이라던데.. 그에
걸맞는 임무 하나를 주겠다. 그라우스 산이라고 알지? 북쪽 숲에 둘러싸인 산으로..
자세한 건 가보면 알게 될 거다. 알겠나? 레이 : 나 혼자? 그럼 꼬마들은
어쩌려고? 바바델 : 녀석들에겐 또다른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걱정 마라. 레이 :
내가 도망치지 못하도록 인질로 삼으려고? (도리도리.. 끄덕끄덕) 아, 알겠어. 뭘
시키려는 지는 몰라도, 할아범 말대로 한 번 가볼께. 그럼.. 티포, 류를 부탁해. 티포 :
이 망할 노인네! 뭘 시켜먹으려는 건데? 바바델 : 일이다, 티포.. 밥을 먹고 싶으면
일하라고 얘기했었지?
바바델 : 이제부터 너희들에게 장작 패기를 시킬
참이다. 하는 법은 간단해. 티포가 장작을 놓으면, 류가 그걸 자르는 거야. 검을
휘두르는 방법은 알고 있나? X버튼이다. 휘두르는 타이밍이 너무 빠르면 티포가
다치게 되고, 반대로 느리면 장작을 벨 수 없어. 일정 시간 내에 자를 수 있을 만큼
잘라 봐라. 알겠나?
티포 : 헷, 이런 걸 시키다니.. 빨리 해치우고
형아를 따라 가보자, 류! 바바델 : 그럼, 시작! (제한 시간이 끝나면) 거기까지!
- 미니게임 1 장작패기 티포가 장작을 놓고, 류가 그 장작을 자르는 게임. 장작이 약간 기울어졌을 때 타이밍을 맞춰 잘라야 한다. 장작이
기울어지지 않았을 때 개인액션을 사용하면 티포를 때리게 되고 너무 기울어졌을 때
개인액션을 사용하면 장작을 벨 수 없으니 타이밍을 잘 맞추자. 최소 18개를 잘라야 레이를 따라 그라우스 산에 갈 수
있으니 열심히 해 보자.
|
(성공하면) 바바델 : 흐음.. 이정도면 좋아, 잘
했다. 티포 : 이정도야 뭘, 기본이지! 방금 일했으니까, 이제 도둑질 해도 잔소리
없기다! 바바델 : 그런 짓을 계속 하면 언젠가 반드시 큰코 닥칠 날이 올거다. 티포 :
에잇, 웃기고 있네! 우리들이 대도둑이 되면 알아서 나가줄 테니까, 그때까지만 기다려!
두려울 게 뭐가 있어? 류, 형아를 따라가자.
(실패하면) 바바델 : 뭐야, 겨우 이것 뿐이냐?
이딴 식으로 성의없게 하면 더더욱 용서해 줄 수 없겠는데? 좋아, 한 번 더 기회를
주마. 그럼.. 시작!
6. 그라우스 산(グラウス山)
▶ 그라우스 산에 들어가려면 숲을 하나 통과해야 한다. 월드맵의 바바델의 집 위쪽으로 가면 ?가 표시되는 곳이 있으니 들어가자. 이 곳에서는 티포의 개인액션으로 돌을 차면서 다니면 묻혀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냇가 옆의 작은돌을 차면 돌이 굴러 떨어져 아이템 신풍탄(神風たま: 전투중에 사용하면 바람마법
셰자가의 효과가 있다)을 얻을 수 있다. 현 시점에서는 파티 내의 가장 큰 전력이었던 레이가 없으므로 건헤드(ガンヘッド), 바보플랜트(バーガープラント)를 주의하며 다니자. ▶ 그라우스 산엔 강한 적이 많이 출현하고, 또 일부
독공격을 하는 적들이 있다.
이곳에서 주의해야 할 적은 늙은개(おいぼれいぬ)로, 독격(毒擊 : 상대에게 독공격, 러닝 불가) 이란 기술을 쓰니 미리 해독제를 많이 가져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덧붙여서 중간에 있는 비탈에서 미끄러지면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으니 체크하고 넘어가자. 어쨌든 다리가 있는 곳까지 가면 날이 어두워지게 되고.. 궁여지책으로 다리 건너
집에
들어가면 레이가 있다.
티포: 어두워졌네. 일단 오늘은 여기서 자자.
혹시, 형아도 여기서 쉬고 있지 않을까?
티포 : 형아! 레이 : 티포? 왜 여기 왔니? 티포 :
영감이 시켰던 일, 한 방에 해치우고 왔어. 형아 혼자 가라니, 위험하잖아? 레이 :
저기, 티포. 할아범이 나 혼자 해결하라고 한 건, 이 일은 너희들이 하기엔 너무
위험하기 때문이야. 티포 : 뭐, 뭐라고? 하, 하지만 아까는 영감이 우릴 인질삼아서,
형아를 억지로 가게 했다고.. 레이 : 방금 그
소리, 들었지? 마을을 습격하는 몬스터가 여기 살고 있어. 바바델 할아범은 내게
놈을 죽이라고 시킨 거라고. 티포 : 어째서 형아에게 이런 위험한 일을 하라고
시킨 거지, 그 영감은? 그 몬스터, 정말정말로 강하잖아? 레이 : 하지만.. 난,
놈보다 훨씬 강해. 나 혼자라면 말이야.. 하지만 너희들 앞에서는 '그걸' 사용할 수
없어. 이거 참.. (땀 삐질) 뭐, 오늘은 이만 자자. 밤중에 나다니는 건
위험하다고.
티포 : 일어나, 류! 레이 : 놈이다, 그것도
가까이 있어. 이런이런.. 다른 방법이 없어. 나가보자. 티포 : 아침인사라도 하러 왔나봐?
- 첫번째 보스 누에 [1차전] (HP: 210) * 불(火)이나
염(炎)속성에 약하다. 스킬 팜(パム: 적 1명에게 매우 작은 대미지를 준다)이 있다면 이걸 이용하자. 파담이나, 화약탄도 좋은 방법. 보스의 HP가 반으로 줄어들면 전투가 종료된다.
|
레이 : 제길, 쫒아가자!
▶ 누에를 쫓아 올라가면 동굴이 하나 있다. 동굴에 들어가면 핏자국이 떨어져 있으니 그 길을 따라가보자. 하지만 핏자국이
없는 길로 가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핏자국이 없는 길이 보이면 꼭 따라가 보자.
또, 동굴 속에 간간이 보이는 시체를 조사하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적은 난폭좀비(あばれゾンビ)이나 기본적으로 혼란상태에 빠져 나오므로 별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어쨌든 핏자국을 따라 가보면 중간에 폭포 때문에 길이 끊어져 있는데, 그
곳을 나와 좀 더 위로 올라가면 또 동굴이 있다. 그곳에서 일행의 대화가 시작되는데
두 개의 대답 중 어느쪽을 선택해도 상관은 없다. 이제 절벽의 끝을 조사해
보면 뛰어 내리겠느냐 말겠느냐 란 질문이 나오는데, 뛰어 내린 뒤에 나오는 동굴 속을 쭉 가다보면 보스전에 들어가게 된다.
「핏자국이 쭈욱 이어져 있다.. 아까 그 녀석의
것인가?」 (좀 더 가보면)「핏자국이 끊어져 있다..」
티포 : 알았다! 형아, 그 놈은 분명 물 속으로 도망친
걸 거야. 레이 : 그렇긴 한데, 어떻게 쫒아가? 티포 : 그걸 나한테 물으면 어떡해?
(-_-;)
티포 : 이번엔 진짜로 알았어, 형아.. 여기서 뛰어내리면
녀석이 도망친 곳으로 떠내려갈 수 있어! 레이 : 어이, 류.. 네 생각은 어때?
- 선택문 : 1) 티포의 말대로 하자(ティーポの言うとおりだと思う)
2) 에엣? 뛰어들자고? (えーっ、とびこむの?)
- '티포의 말대로 하자(ティーポの言うとおりだと思う)'
선택시 레이 : 그럼 류, 네가 먼저 가. (발 밑에 물이 흐르고 있다.. 뛰어내리겠습니까?) -
에엣? 뛰어들자고?(えーっ、とびこむの?) 티포 : 한번 해 보자니까! (위와 결과
동일)
티포 : 헤헷, 역시 내 말이 맞잖아.. 어때, 형아? 레이 :
그렇긴 한데.. 만약 실패했으면 어쩔려고 했어? (땀 삐질;) 뭐, 어쨌든 간에
결과는 좋으니까.. 가볼까나?
(동굴 앞) 레이 : 놈이다! 티포 : 뭐야,
어딘가 좀 부실해 보이잖아.. 쉽게 이길 수 있겠는데, 형아? 레이 : 뭐, 그러면
좋겠지만..
- 첫번째 보스 누에 [2차전] (HP: 290) * 아까의
강화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주 공격은 누에스톤핑(ぬえストンピング)이며,
아까와 달리 발(バル : 뇌속성, 파티 전체에게 소 대미지)를 써오지만 AP가 적기 때문에 얼마
가지 못하지만 파티 전체에 상당한 대미지를 주니 주의. 통상공격을 하면 거의 반격해 오므로, 약점인 불(火)이나
염(炎)계의
특능 혹은 화약탄으로 공격하는 게 승리의 포인트.
|
레이 : 죽었네.. 「뒤쪽의 입구를 필사적으로
막으려고 하는 것 같다..」 「누에의 새끼들로, 죽은 지 꽤 오래된
것 같다. 분명 녀석은, 제 새끼들이 죽은 줄도 모르고 계속 먹이를 날라왔던 것이다」
티포 : 이녀석.. 바보같아, 형아.. 제 새끼들이 이미
죽어있는 줄도 모르고.. 레이 : 이거 정말 유감이로군.. 「여기서 뛰어내리면
빠져나갈 수 있을 것 같다.. 뛰어내리시겠습니까?」
바바델 : 내심 걱정했긴 했지만.. 무사한
것 같군? 이제 봄이 오면 모두 좋아질 거다. 전부 너희 덕택이다.. 고맙다. 레이 :
기다려, 할아범! 사실은 놈이 제 새끼들을 위해 먹이를 날라온다는 걸 알고,
일부러 우리한테 놈을 죽이라고 시켰던 거지? 바바델 : 그 말은, 만약 놈에게 새끼가
있다는 걸 알았다면 차마 죽일 수 없었을 거라는 얘기겠지? 내 말이 틀리나?
"그리고, 봄이 왔다. 산과 숲의 많은 동물들에게
있어 봄은 행복한 계절이다. 누에에게서 봄을 빼앗은 시더 숲의 소년들은
다른 형제에게 이 소식을 알렸다.."
7. 시더 숲(シーダの森)
▶ 이제 시리즈 전통 미니게임인 낚시도 할 수 있으니, 마을에서 미끼와 낚시대를 사서 낚시
포인트(물고기가 뛰고 있다)로 가보자. 나중에 입문 조건으로 일정 낚시 포인트를 요구하는 스승(교도, Rodmaster 이상)도 있으니 낚시 포인트가 보이면 자주자주 해보자. 참고로 로드마스터 정도는 앞으로 나오는 낚시 포인트만 쭉 돌아도 쉽게 달성 할 수 있다. 3편의 낚시부터는 낚시 애호가들 사이에서 꽤 호평받는 모양이니 재미를 붙이면 본편보다 여기에 빠질지도 모른다. ▶ 마을 위쪽의 ? 표시가 나타나는 장소에는 첫 번째 스승 메이가스(メイガス)가 있다. 메이가스에게 제자가 되고 싶으면 소지금을 전부 줘야 하는데, 0제니로 가도 상관 없으니 마을에 가서 쓸 만한 아이템을 잔뜩 사자. 메이가스에게 제자로 들어가면 레벨업시마다 공격력, 방어력이 -1씩 떨어지는 반면에 AP와 지력은 각각 +1, +2씩 오른다. 또 레벨 1이 오른 후 찾아가면 레이가(レイガ)를 배울 수 있는데 이것만은 반드시 류에게 가르치자(다음 이벤트상 레이, 티포가 파티에서 이탈하고 류만 남게 된다. 복수의 캐릭터가 한 스승에게 입문했을 때 특정 캐릭터에게 스킬을 전수하고 싶으면 해당 캐릭터를 맨 앞에 세우고 말을 걸면 된다). 그밖의 쓸 만한 스킬은 셰자가(シェザーガ : 바람마법, 전체에게 중 대미지. 신풍탄과 같은 효과. 메이가스에게 제자로 입문한 뒤 8레벨을 올리면 습득) 정도이나 굳이 이 시점에서 무리하게 습득할 필요는 없다.
티포 : 다녀왔어! 서쪽 숲에 갔다왔는데, 사냥감도,
과일도 엄청 많아! 이걸 봐! 이제 먹을 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형아. 역시 누에를
죽인 건 잘한 거였어! 레이 : 아아, 그래. 티포 : 전부 우리들 덕이니까, 마을
녀석들도 틀림없이 고마워하고 있을거야. 한 번 가보자! 레이 : 으음.. 그렇긴
해도 각오는 단단히 하고 가야 할껄? 그동안 해온 짓거리가 있으니.. 티포 : 그, 그런가..?
(땀 삐질) 레이 : 그렇긴 해도.. 마을 녀석들이 어쩌고 있을지 한번 보러 가는 것도 괜찮겠지? 티포 : 정말?
그럼 가보자! 레이 : 이런이런.. (삐질)
8. 맥닐 마을(マクニール村)
티포 : 어라, 아무도 없잖아? 이상한데? 오늘 자랑하러 오겠다고 말해뒀는데.. 레이 :
뭐야.. 역시 미리 말을 흘려 둔거야? 티포 : 에헤헤.. (마을사람들 등장) 레이 :
얌마, 티포.. 대체 말을 어떻게 해둔 거야? (땀 삐질) 주민1 : 이봐, 레이..
너희들이 누에를 퇴치했다는 게 정말이야? 레이 : 음.. 그렇긴 한데.. 주민2 : 바바델의 말이 맞잖아? 설마 너희들, 마을을 위해 싸워준 거냐? 레이 :
으음.. 그렇다고 봐야겠지? 주민3 : 고마워!
이번일 덕에 너희들을
다시 봤어. 마을의 골칫거리를 퇴치해 줘서 정말 고맙다. 주민4 : 그래!
이렇게 좋은 녀석들인데.. 주민5 : 이제 더 이상 마을에서 먹을 걸 훔쳐가지
않아도 돼. 필요하면 언제든지 와라. 얼마든지 나눠줄테니..
레이 : 이거 의외인걸? 태도가 싹 변했잖아..
어때? 티포 : 그치만 형아, 착한 일을 하고 나서 칭찬받으니까 왠지 기분 좋은걸?
▶ 이제 망토로 얼굴을 가리고 어슬렁거리는 녀석이 있는데,
이녀석에게 말을 걸어 뭔데?(何?)를 선택하면 자기의 이름은 즈루슬이라면서
부탁이 있으니 목장으로 와달라고 한다.
즈루슬 : 이야~ 당신들, 정말 대단하군요! 에.. 제 이름은 즈루슬이라고 합니다만.. 당신들은 이 마을을 구한 "영웅"같은 사람들이군요? 과장이 아니고, 누구도 못 없앤 누에를 없앴잖아요... 그, 그러니까 말이죠, 하나 부탁할게 있달까요... 오, 역시나! 그럼 목장 오두막에서 뵙도록 합죠... 꼭 와주셔야 해요?
9. 목장(牧場)
▶ 목장은 마을 밑에 있으니 바로 내려가면 된다. 중간의 오두막에 들어가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레이 : 대체 무슨 일인데? 즈루슬 : 음, 당신들도 알고 있죠? 지주 맥닐 씨에 대해서.... 티포 : 구두쇠에, 욕심쟁이지? 레이 : 근데? 누구나 아는 얘기잖아? 즈루슬 : 그, 그렇지만... 맥닐 씨는 좀 심해요 그게... 안그런가요? 레이 : 그래서, "영웅"인 우리들에게 맥닐의 돈이라도 훔쳐주십사 하는건가? 즈루슬 : 에... 음... 맥닐 씨가 걷어간 세금을 마을 사람들에게 돌려주신다면... 티포 : 우리들, 또 칭찬받겠네! 그치, 형아? 즈루슬 : 해주실건가요? 고맙습니다! 그럼 당장 오늘밤에 해 주세요!
(밤) 즈루슬 : 밤이에요, 여러분! 갑시다, 갑시다! (끄덕끄덕) 최근 저택의 담장 공사가 끝나서, 좀 숨어들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당신들이라면 괜찮겠죠! 한가닥 하시는 분들이니!(땀 삐질) 티포 : 좋았어! 가자, 류, 형아!
레이 : 여기가 저택이야. 흩어져서 숨어들 곳을 찾아보자... 실수하면 안돼?
10. 맥닐 저택(マクニール邸)
대화가 끝난 장소에서 왼쪽으로
가 보면 좀 부실해 보이는 벽이 있다. 거기를 조사해 보자.
레이 : 어때? 찾았어? 최근 수리했다던 곳인가... 흐음... 어떻게 하지.... 티포 : 혀, 형아! 괜찮아? 레이 : 이거 참, 정말 우리에게 "완벽"한 수리네! 이렇게 쉽다니.. 뭐, 운도 실력이라는 얘기대로일지도? 가자...(끄덕끄덕) 경비병 : 누, 누구냐..!? ..뭐야 레이잖아? 누에를 물리친 너희들을 이 몸께서 굳이 적으로 삼을 리가. 레이 : 그러니까 얌전히 비켜주는게 서로 좋겠지? 그럼, 지나간다? 경비병 : 50제니. (주면) 에헤헤, 땡큐. 요새 우리들 월급이 좀 까여서 말이야. 자자, 들어오십쇼. 난 아무것도 못봤어.
▶ 경비병에게 50제니를 준 후, 구석의 담벽 아래 웅크리고 있는 남자에게 50제니를 되돌려 받을 수 있다. 계단을 올라가 집 모퉁이를 R1버튼을 이용해 잘 살펴보면 빨간 지갑(サイフ)하나가
보이는데 그것을 꼭 얻자. 지갑 옆에 있는
경비병에게 말을 걸면 그 지갑이 자기의 지갑이 맞다면서 고맙다고 통과시켜준다. 다른 경비병들은 바로 눈 앞만 지나가지 않으면 괜찮다.
하지만 경비병 중 전등을 들고 있는 녀석들은 전등을 이용해
주위를 돌아가며 비추어보기 때문에 주의하자. 만약에 들켜서 쫒겨난다면 다시 부실한 벽을
부순 후 50제니를 내고 들어가면 된다. 전등을 들고 있는 녀석들과 다른 경비병을 피해 정원
구석의 종이 달려있는 탑까지 가자. 탑을 찾았으면 올라가 류나 티포의 개인액션을
이용해 종을 한 번만 울리자. 종이 울리면 조금 전까지 막고 있던 경비병들이
교대 시간이라고 하며 어디론가 가버린다. 이후 좀 더 깊숙히
들어가 정원 중앙의 분수대까지 가면 앉아서 담배를 피우는 녀석이 있는데 말을 걸면 된다.
경비병2 : 곤란하네 참, 니들이 여길 지나가게 되면 내가 게으름을 피웠다는 소리가 되겠지? 그니까 개의 잘못으로 돌릴 수 있도록 저~쪽의 개를 두들겨 패고 와줘. 부탁이야. 레이 : 이거 참, 이놈이고 저놈이고... 티포 : 아하하.. 저런 귀여운 개를 두들겨 패라니 참 곤란하네... 그치 형아? 레이 : 재갈이 물려져 있으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 거겠지? (땀 삐질;) 누에보다는 쉽겠지... 가자!
- 중간보스 포이치 (HP : 260) * 물어뜯기(かみつき : 1인의 방어력을 떨어트림)만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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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이치를 쓰러트리면 정원의 반대편으로 갈 수 있다. 그럼 닭장을
지키고 있는 경비병이 보이는데 경비병에게 말을 건 후 풀숲에서 작업(?)하고 있는
남자와 여자에게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대화를 모두 듣자. 그런 후 닭장 앞의
경비병에게 이것을 말해주면 그는 그 곳으로 뛰어가게 된다. 닭장 안으로 들어가자.
레이 : 여긴.. 닭장이네.. 티포 : 경비병이 많아서 집에 제대로 들어갈 수 있을지 모르니깐 계란이라도 훔쳐가는게 어때? 형아... 레이 : 그건 좀... 남자가 칼을 들었으면 무라도 베어야 하지 않겠니? 티포... 티포 : 왓, 혀, 형아! 계, 계란 돌려놓을까 형? 레이 : 용서해주지도 않을 거 같은데?
- 두번째 중간보스 히요쨩 (HP : 280) * 불 계열이 약점. 주로 사용하는 기술은 점프(ジャンプ :
적 1명에게 큰 대미지를 준다)와 계란(たまご : 파티 전체를 계란으로 만든다, 러닝 불가)으로,
둘 다 조심하자. 특히 계란이란 기술은 말 그대로 상대편을 계란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인데, 한 번 걸리면 5턴동안 아무것도 못한다. 만약 물방울(しずく : 야크리와 똑같은 효과)이 있으면 이걸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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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요쨩을 물리치면 닭장 안에 있던 닭들이 모두 달아난다. 그러면
놀란 경비병들은 닭들을 잡으러 다니게 되고, 이틈을 이용해 아까 지갑을 찾았던
곳에 가면 전등을 들고 있던 경비병 두명이 닭을 잡으러 가고 없다. 그곳을 통과해
저택의 현관문이 있는 곳까지 가면 경비병들이 문을 지키고 있는 것이 보인다. 혹시라도 히요쨩을 물리친 후 저택 밖으로 쫒겨나게 되면 다시
닭장으로 들어가 류의 개인액션을 이용해 닭들을 몰아내자.
티포 : 뭔가 굉장한 소란을 만든 거 같은데, 이틈을 타서 저택에 숨어들자!
레이 : 쉿... 티포 : 어떡하지, 형아? 레이 : 일단 좀 보고.. 현관문 경비는 튼튼하네. 티포 : 포기할까..? 레이 : 아니, 돌파하자.. 티포 : 돌파라니, 다 때려눕히고 가자고? 레이 : 아니, 내가 미끼가 될테니, 그 틈을 타서 너네들이 집 안에 들어가는 거야. 난 벽을 잘 타니까 옥상에서 보자. 알았지? 티포 : 형아, 도망치는덴 선수니까.... 좋아, 가자 류!
▶ 다시 레이와 임시로 헤어지게 된다. 저택 안에 들어가 바로 앞의 계단을 올라가려 하면 맥닐가 5대째
조상 트러스트가 가로막는다.
트러스트 : 건방진 놈들, 감히 맥닐가에 숨어들어오다니 용서할 수 없다! 티포 : 뭐, 뭐, 뭐지? 누구야, 나와라! 트러스트 : 내 이름은 트러스트, 명문가 맥닐 5대조의... 영혼이다. 티포 : 에잇, 겨우 그런 걸 무서워할 거 같냐? 우린 누에를 물리치고 왔다구! 트러스트 : 흥, 멍청한 것! 우리 맥닐 가문과, 그런 몬스터 따위를 똑같이 취급하다니.. 저세상에서 후회나 해라!
- 세번째 중간보스 트러스트 (HP : 115) * 언데드 속성이므로 성 속성인 류의 릴리프(リリフ : 1인의 hp 소회복)를 이용해도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주로 사용해 오는
건 네므리(ネムリィ : 전체를 잠들게 한다)로, 걸리게 되면 짜증나니 얼른 해치워버리자. 여담으로 이 집에 나오는 유령들은 모두 성속성이나 불속성에 약하니 앞으로의 전투에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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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 어, 어떻게 된 놈들인고!? 서, 선조님... 면목이 없습니다... 크윽 티포 : ...저거 역시 유령일까? 그렇다면... 싫어, 기분나빠...
티포 : 류, 왠지 누가 보고 있는 거 같지 않아? (끄덕끄덕끄덕) 경비병같은 건 없는 거 같은데.. 뭔가 이상하네... 기, 기분탓이려나?
"출납부다... 높은 세율에 비해, 정작 맥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은 적은 거 같다?"
▶ 트러스트를 물리치고 바로 옆문으로 들어가 침대 옆에 서 있는
하인에게 말을 걸면 집안이 어수선해서 잠을 못 자겠다면서 침대를 쓰게 해 준다고 한다. 또한 회복 후 세이브도 할 수 있다. 이 저택에
출현하는 녀석들은 거의 바퀴벌레(ゴキブリ)로, 저레벨일 경우 상당한 강적이니 되도록 도망치며 다니자. 이
저택의 서랍엔 꽤 많은 수의 아이템이 있으며, 시점을 돌려야 보이는 숨겨진 서랍장도 있으니 R1버튼을
이용해 방마다 잘 조사해보자. 이제 계단을 올라가 왼쪽의 테라스 쪽으로
가보면 맥닐이 있는 것이 보인다. 하지만 가까이 가보면 이녀석은 진짜 맥닐이
아닌 맥닐가 3대째 조상, 칵센임을 알게 된다.
맥닐 : 꼬마손님들 어서 오세요. 제가 당주 맥닐입니다. 티포 : 진짜? 그렇담 본론만 말해서 이 나쁜 녀석..!? 맥닐 : 호호호, 어째서요? 지주가 세금을 걷는게 뭐가 잘못된 겁니까? 티포 : 어, 어이, 류.. 왜그래? 엣, 이녀석 가짜라고!? 맥닐 : 호호호, 가짜라니, 사람을 잘못 봤군요.. 전 진짜 맥닐, 3대조 칵센의 영혼입니다! 선조대부터 축적해놓은 부를 그렇게 쉽게 훔쳐가게 냅둘 순 없습죠...
- 네번째 중간보스 칵센 (HP : 62) * 역시 성 속성의 공격에 약하니 류의 릴리프를 이용하자. 주로 렉터(レクタ : 상대의 HP를 빨아들인다)와 마렉터(マレクタ :
상대의
AP를 빨아들인다)을 쓰고, 일정 턴이 지나면 렉터와
마렉터를 연속으로 써 오게 되니 그 전에 얼른 해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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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센 : 으.. 이 내가 지다니! 하지만 13대를 이어 내려온 명문가 맥닐을 우습게 보지 마라! 티포 : 여기 유령 저택이었네.. 근데 류, 넌 유령 안무서워? (끄덕끄덕) 흥, 울보 주제에.... (삐질..;)
▶ 칵센을 물리친 후 테라스의 끝에 위치한 어떤 방에 들어가 계단을
내려가려 하면 이번에는 12대째인 카르텔이 나타난다.
카르텔 : 거기까지! 우리들 선조의 방어를 잘도 피해 갔구나. 여기까지 온걸 칭찬해주마.. 그러나! 티포 : 여기 유령들은 모두 입만 살았네... 카르텔 : 12대조인 이 카르텔님이 있는 한, 내버려둘까 보냐! 티포 : 나, 유령은 좀 더 무... 아니 기분나쁜 거라고 생각했었어..
- 다섯번째 중간보스 카르텔 (HP : 145) * 어시스트
마법 딜(ディール :상대의 방어력 저하)과 스톨(ストール :상대의 공격력 저하), 달(ダール :상대의 행동력 저하)을 사용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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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 : 이 저택에 나오는 유령같은 유령이라면 나도 그닥 무섭지 않아...
▶ 카르텔을 물리친 후 계단을 내려가 한참 헤메다 보면 8대째인
독센이 나타난다.
독센 : 네 이놈들~~ 여길 지나갈 생각은 하지마라~~ 난 8대조... 티포 : 그니까, 모두 맥닐이잖아? 그렇담 물리쳐주지!
- 여섯번째 중간보스 독센 (HP : 140) * 주로 마법공격을
하지만 역시 유령이므로 성과 염 속성에 약하다. 독센 역시 릴리프를 사용할 수 있지만 플레이어가 언데드계의 적에게
사용하는 회복마법은 대미지를 주니 상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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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포 : 이름 정도는 말하게 냅둘걸 그랬나? (끄덕끄덕) 뭐, 또 나오면 생각해 보고.. 가자, 류.
카르텔 : 고조 할아버님도 당하셨습니까... 독센 : 흑흑.. 이름조차도 말 못하고 당해버렸다... 트러스트 : 이대로라면 맥닐 가문의 위기다.. 칵센 : 현 당주, 13대조에게 기대를 해 볼까... 칸세이 : 음.. 하지만 그녀석, 영 믿음이 안가니 말이야..
▶ 독센을 물리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乘る' 선택) 위층으로
올라가 계단을 올라가면 세이브 장소와 침대가 있으므로 휴식을 취하자.
티포 : 쉬는동안 유령이 안나타나서 다행이야.. 지붕이다.. 형은 잘 도망쳤을까? 어, 봐, 저쪽... 연기가 나오네. 분명 저 안에 맥닐이 있을거야.. 근데 어떡해야 저기로 건너갈 수 있지? 문은 전부 잠겨있잖아? 일단 뭐라도 좀 찾아보자.
▶ 이끼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하면서
지붕 끝으로 가 미끄러지면 갈고리 밧줄(かぎなわ)을 얻을 수 있다. 밧줄을 얻으면 레이가 나타나
다시 동료가 되며, 건너편으로 건너갈 수 있다. 건너가서 아래로 내려가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보스전에 돌입하게 된다.
"밧줄이다.. 이걸로 별채로 갈 수 있으려나?"
티포 : 근데 류, 말이 쉽지.. 우리 힘만으론 저쪽에 밧줄이 닿지 않을거 같은데? 것보다 왜 이런게 지붕 위에 있지? 레이 : 티포! 류! 티포 : 형아다! 레이 : 어떻게 잘 올라왔네. 안은 어땠어? 힘들었지? 아니, 나도.. 올라가는거 까진 좋았는데... 그.. 뭣좀 찾을게 있어서... 티포 : 유령이 엄청 나와서 기분나빴지만.. 형아의 작전으로 여기까지 잘 왔잖아? 레이 : 그건 그렇지만.. 이제 저쪽으로 건너가야 하는데, 찾아야하는 물건이... 티포 : 이거 아니야? 레이 : 윽, 이건 내 로프! 티포 : 역시나.. 이런게 지붕위에 있다니 이상하다고 생각했었어.. 레이 : 우.. 정곡이네 티포... 뭐, 봐, 이것만 있으면 이런 지붕따위... 티포 : 혀, 형아? 레이 : ..위, 위험했다... 티포 : 역시 굉장해, 형아.. 혼자만 먼저 가서 "편했지".. "중요"한 로프도 잃어버렸지.. 틀림없이 "재밌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레이 : 해야할 땐 확실하잖아? 티포 : 게다가, "발이 미끄러졌는데도" 점프하다니! 형아는 역시 멋있어! 레이 : 미안, 너희들끼리만 유령이랑 싸우게 하다니.. 사과할테니 화내지마, 응?
"..여자의 비명이!?" 여자 : 주인님~ 나 잡아봐라~ 맥닐 : 이히히히~ 멈추지 못할까~ 여자 : 싫어잉~ 맥닐 : 멈추지 못할까~ 이히히히~ 여자 : 싫어잉~
레이 : 이런, 이거참.. 맥닐 : 누, 누구냐! 티포 : 누구라도 좋지 않아? 네놈에게서 세금을 돌려받으러 왔다! 여자 : 꺅! 난 관계없어요, 나까지 끌어들이지마! 맥닐 : 도, 돌려받으러 왔다고!? 무, 무슨 말이냐? 난 그저... 레이 : 보기 흉하네요, 맥닐 씨... 당신이 아까처럼 즐기는데 쓰는 돈은 마을 사람들 모두에게 쥐어 짜 낸 거잖아? 선조들 : 이제 됐다, 맥닐 가문에 먹칠을 하는 놈! 티포 : 나왔다, 형아.. 이녀석들, 전부 우리가 물리친 맥닐가의 선조들이야... 선조들 : 흥, 아깐 네놈들에게 졌지만.. 그것도 여기까지다. 이 겁쟁이놈을 대신해서, 초대 맥닐이 오셨다! 봐라, 이것이 명문가의 힘이다!
- 두번째 보스 콩글로머릿 (HP : 520) * 상당한 강적. 하지만
역시 유령이므로 성속성의 마법에 약하고, 메가와 같은 폭염속성에 약하다. 네므리(ネムリィ)와
아스트랄 워프(アストラルワープ)란 기술을 조심하자. 네므리에 파티 전체가 당했을 때 아스트랄 워프에 맞으면 전멸할 위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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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닐 : 히이이이이... 무, 무, 무슨일이냐 대체!? 나, 나, 나는... 그저... 아무것도 아무것도 나쁘지... 히이... 레이 : 어이, 아저씨.. 진정해.. 방금 나온건 당신네 선조들이니깐. 우린 그냥 도둑이라구... 티포 : 바보녀석, 빨리 돈이 있는 곳이나 말하면 되잖아? 맥닐 : ...도, 돈이라면 저쪽에.. 나, 나, 날.. 주, 죽이지마... 티포 : 어이 류, 이리와봐! 굉장해! 여자 : 뭐에요, 겁쟁이! 도둑이 훨씬 멋있잖아! 맥닐 : 큭... 크크크크... 이 정도로 이 몸에게 굴욕을 주다니... 꼬맹이 자식들.... 진짜 힘을 가진 게 누군지 똑똑히 가르쳐주마....
"다음 날 시더 숲 소년들이 뺏어온 맥닐의 돈 때문에 마을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11. 시더 숲(シーダの森)
▶ 마을과 목장에 갔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면 이벤트가 발생하고 레이, 티포와 헤어지게 되니 미리 둘의 장비와 스킬을 회수해 두자. 참고로 레이는 청소년기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유년기에 레이를 메이가스에게 입문시켰다면 청소년기에는 자동으로 레벨이 올라 있으므로(레벨 20) 스킬들을 사사받을 수 있으니 육성에 참고하자.
티포 : 재밌었지, 형아? 맥닐 따위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이제 이 곳 주변에서 우리들에게 이길 녀석은 아무도 없어, 형아! 레이 : 뭐, 그건 좀 아닌거같지만.. 하여튼 별 탈 없이 끝나서 다행이다. 티포 : 그래도 참 잘한 거 같아. 모두에게 빼앗긴 걸 되찾아줬으니 말이야! 레이 : 그러게, 이번일 덕에 마을 사람들도 우리들을 그저 방해꾼 정도로 생각하진 않겠지? 티포 : 그건 당연한거잖아! 최근엔 마을에서 뭐 훔친 적도 없지, 누에도 없애줬지, 세금도 돌려줬지! 저, 마을에 한번 가보자. 모두들 칭찬해줄거야.
즈루슬 : 아, 안녕하세요, 레이... 나, 날씨 좋죠? 레이 : 이봐, 즈루슬... 네녀석 말대로 맥닐의 돈을 마을에... 즈루슬 : 으와~~! 마, 말소리가 너무 커요... 누군가가 알게 되면 맥닐 씨에게 죽어요... 티포 : 뭘 그렇게 벌벌 떨고 있어? 나쁜건 맥닐이라고 당신이 말하지 않았었어? 즈루슬 : 으와~~!! ...알았으니까 사람들 많은 곳에서 그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저쪽의 오두막에서 얘기하죠. 먼저 가 주시겠어요? 네?
티포 : 형아, 뭔가... 이상해.. 레이 : 즈루슬 녀석이 오면 얘길 들어보자. 티포 : 바, 바바델!? 바바델 : 난 지금 소에게 볼일이 있어서 온거다. 지금부터 소를 상대로 이야기를 하지. 레이 : 뭐야, 그게? 우리들은 즈루슬을... 바바델 : 즈루슬은 그저 맥닐의 돈을 노렸을 뿐이고, 맥닐은 위험한 조직과 관계가 있는거 같단다, 소야... 티포 : 그게 뭐야, 형아? 레이 : 아무래도... 이렇게 우물우물 돌아다닐 상황이 아닌거 같다... 일단 집에 돌아가자.
레이 : 뭐, 뭐야..!? 이게... 어찌된 일이지..!? 티포 : 왓, 혀, 형아!! 샌트 : 호오, 강도라고 이야길 하길래 대체 어떤 놈들일까 싶었는데... 애들이잖슴까, 바리오 형님? 바리오 : 조심해라, 샌트.. 장난 심한 꼬맹이들에게 교훈을 줘야 하지 않겠니, 그렇지? 티포 : 제길, 네놈들이... 바리오 : 그렇다, 요 장난꾸러기 녀석들, 이제 벌을 줄테니 잔말말고 덤벼라.. 샌트 : 형님, 이녀석들 진짜 덤빌 건가봐? 바리오 : 그렇다면 설교는 여기까지. (이벤트 전투 개시)
바바델 : 내가 찾아낸 건.. 숲에 쓰러져있던 너 뿐이었다. 언젠가 분명 큰코 닥칠거라고 그렇게 경고했건만.. 설마 이렇게까지... 아마도 레이와 티포는 이미... 어딜 가려는 거냐? 그 둘을 찾으러 가려는 거냐? 윈디아..!? 윈디아에 간다고? ...그렇군, 그럼 조심해서 가거라. 윈디아는 거리 동쪽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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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CENE
2] 조직의 손아귀에서 (모란지 산 ~ 메카스 계곡)
12. 모란지 산(モランジ山)
▶ 출현 몬스터 중 타르맨(タルマン)에게는 얼음 속성의 공격을 하면 얼어버리니 전에 얻은 레이가(レイガ)를 이용하자. 또 여기 출현하는 너트파이터(ナッツファイター)는 회피율이 높으니 주의. 여담으로 너트파이터가 사용하는 더블힛트(ダブルヒット :
두번 공격)는 유년기에는 상당히
유용한 스킬이니 이녀석을 만나면 "보기(見る)" 커맨드를 이용해 배워
두자. 이 산엔 숨겨져 있는 아이템이 꽤 있으니 자세히 둘러보자.
샌트 : 기, 기다려 형님... 자 형님, 가자... 응? 혀, 형님이 아니잖아! 네, 네, 네놈은? 유령이다~~ 형님, 큰일났어, 빨리 와봐, 유, 유령이야! 봐, 이녀석 분명 죽었었는데.. 살아있어, 유령이다~!(삐질) 바리오 : 거 참 재밌군, 진짜 살아있는건가? 샌트 : 무, 무서워.. 유령이다~! 바리오 : 분명 죽였었는데? 역시 죽은게 분명하다, 동생아... 죽었나? 샌트 : 죽었어, 죽었다고! 죽은 유령따위, 안무서워! 바리오 : 그래 동생아, 이번엔 확실히 죽었겠지.. 샌트 : 죽었어, 죽었다고! 확실히 죽었어! 난 강하다! 와하하하~ 뭐, 뭐지? 바리오 : 이, 이건!? 샌트 : 혀, 형님! 이, 이건 뭐야!? 바리오 : 불사신이라고 해야 하나? 샌트 : 힉, 형님, 도, 도망가자! 바리오 : 아니.. 동생아, 이녀석 돈 좀 되겠는걸...
13. 윈디아(ウィンディア)
윈디아 왕 : 용이라고 했느냐? 정말인가? 바리오 : 틀림없습니다, 왕이시여.. 샌트 : 정말, 정말 용입니다! 윈디아 왕 : 음...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정말로 큰 문제다.. 바리오 : 세계를 멸하려고 했던 용족의 후예가 살아있다.. 입니까. 샌트 : 형님, 잘 되가는 듯 싶은데요? 바리오 : 보십시오, 이것이 바로.. 용입니다! 샌트 : 혀, 형님! 윈디아 왕 : 으음... 이것이... 샌트 : 혀, 형님, 한번 때려보자! 바리오 : 제기랄, 이런 망할 꼬맹이! 변신해! 하란 말이야! 윈디아 왕 : 이제 그만! 대체 이게 무슨 짓이냐! 이 사기꾼들을 감옥에 가둬라!
샌트 : 시끄러워! 징징 짜지 마, 망할 꼬맹아! 네녀석이 용으로 변신했더라면 우리까지 갇히지 않았단 말이야! 형님, 곧 대회인데 어떡하지... 니나 : 안녕하세요? 전 니나에요. 나쁜 사람들에게 얻어맞는 것이 가엾어보여서 도망치게 해주려고... 샌트 : 고, 고마워요! 혀, 형님! 우리들 도망가게 해준대요! 니나 : 당신들은 안돼요. 또 저 아이를 괴롭히려구요? 바리오 : 그럴 일은 없습니다, 공주님... 절대로 괴롭히지 않을테니 저희들도... 니나 : ....정말요? 알았어요. (....;;) 바리오 : 고맙습니다, 공주님.. 니나 : 이제 남을 괴롭히거나 하면 안돼요? 바리오 : 네, 이제 "저 꼬맹이"에겐 아무 짓도 하지 않겠습니다.. 샌트 : 성공했어, 형님! 바리오 : 음.. 저딴 재수없는 꼬맹이보단 공주 쪽이 훨씬 더 돈이 될테니.. 샌트 : 슬슬 튈까, 형님? 바리오 : 음, 공주를 인질삼아 몸값이나 듬뿍 뜯어내 보자구..
"...가버렸다."
▶ 감옥 문을 열려고 하면 두개의 질문이 나타나게 되는데
위에 것은 '소리쳐 도움을 청한다'고 또다른 것은 '직접 문에 부딪친다'인데, 첫번째
것은 아무리 선택해도 소용이 없으니 두번째 것을 두번 선택하자. 한번 하면 '아프다 ㅠㅠ'라는
대사가 나오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지만 한번 더 하면 문이 부셔지게 된다.
세이브 장소에서 세이브를 한 후 바리오 형제를 쫒아가자.
니나 : 놔줘, 놓아 달란말야! 샌트 : 몸값을 내놓을 때 까진 안돼! 바리오 : 네, 네놈!? 샌트 : 또 저녀석이야, 형님~!? 바리오 : 대체 저놈은 뭐하는 놈이야? 더 이상 저놈에게 휘둘리는건 지긋지긋해! 이번에야말로 죽여버리겠어! 샌트 : 하지만 형님.. 또 용으로 변하면 어떡하게..? 바리오 : 공주도 있는데 저놈이 그런 짓을 할까보냐?
- (이벤트전) 바리오 형제 (HP : 200, 180) * 이벤트 전투이므로 그냥 지면 된다....만 혹시라도 이 전투에서 이기고 싶으면
엄청난 레벨업 노가다가 필요하니 그냥 곱게 지자. 그러나 혹시 이겨보고 싶은 분을 위해 약간 적어 보면, 업리프(アプリフ : HP 40 회복, 레벨 10에 배움)와
스킬 명령(めいれい)이 필요하다. 만약 이길 자신이 있다면 니나를 먼저 공격해 깨어나게
만든 후 스킬 '명령(めいれい)'을 사용해 전투에서 이탈하지 못하게 하자. 그런 후 용변신(龍變身)을 눌러 플레임(フレイム) 진을
선택해 싸우자. 용변신을 하게 되면 류의
HP가 전회복되니, 만약 변신 상태에서 HP가 0이 되어 변신이 풀렸을 경우 다시 변신해서
공격하자. 바리오와 샌트의 HP가 일정량이 되면
형제가 도주해 버리기 때문에 전투가 끝나게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이 전투에서 이기나 지나
결과는 똑같으므로 괜히 힘 뺄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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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투가 끝나면 결과에 상관없이 니나가 동료가 된다. 현재 니나의 특능은 셰자(シェーザ : 1인에게 바람속성의 약한 공격), 레이가(レイガ : 1인에게 얼음 속성의 약한 공격), 발(バル : 파티 전체에게 전기 속성의 약한 공격) 이렇게 셋으로, 이것들을 이용해 지하에
출현하는 적들을 쉽게 물리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니나의
장비를
살펴보면 액세서리로 정령석(せいれい石 : 부활마법 리발라와 같은 효과)을 가지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 후에 공동체를 만들기
전까지는 구하기 힘든 아이템이니 서브 화면의 장비란에
있는 벗기(はずす)를 이용해 일단 벗겨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클래스 때문에 HP가 낮은 캐릭터이므로 주의하자.
니나 : 괜찮니..? 약이 제대로 들어서 다행이야. 네가 녀석들의 주의를 끌어줘서, 그동안 몰래 숨어서 다행히 살았어... 고마워, 네 이름이 뭐야..? 류? 고마워, 류. 일단 여기서 나가자. 여길 따라가면 마을이 나올거야. "니나가 동료가 되었다"
▶ 현 시점에서
윈디아 성 위로는 갈 수 없으니, 밑의 지하통로를 이용해 성을 빠져나가자.
모란지산에서 출현했던 넛트시리즈들이 여기서도 나오는데,
이제 일행중에 마법사가 생겼으니 마법공격으로 편하게 밟아주자.
단, 썬더차지(サンダーチャージ)와 썬더크라이(サンダークライ)에겐 전기계 마법인 발을 사용하면 오히려 파워 업을 해서 공격해오므로
썬더챠지부터 먼저 공격하자. 지하통로엔 많은 돌비석들이 있는데 비석을
조사하면 붉은 문자와 녹색 문자가 나온다. 이 상태에서 붉은 문자를 누르면 밑으로
떨어지게 되고 녹색 문자를 누르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데 붉은 문자를 한번
눌러 떨어진 후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아이템을 얻자. 그리고 비석들을
조사해 붉은 문자를 기억해 둔 후 맨 마지막 비석으로 가면 질문이 나오는데 각 비석에
쓰여 있던 붉은 문자들을 선택하자. 선택해야 하는 답은 「붉은색 문자(あかの文字), 오르고(のぼって),
나는(私は), 있다(ある), 보다(見る), 밑(下), 여기로(こちら)」로, 순서대로 선택하면 윈디아
왕가 묘지로 떨어지게 된다. 참고로 녹색 문자를 전부 누른 뒤 구석의 큰 비석을 눌러보면 빛의 팔찌(ひかりのうでわ : 착용자의 모든 상태이상 어느정도 방지)를 얻을 수 있다. 이 시점에서 못 얻으면 후의 청소년기에서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윈디아에서 살 수 있는 건강 샌들(けんこうサンダル)과 동일한 효과에, 청소년기 던전에선 꽤나 많이 나오는 아이템이니 굳이 얻지않아도 상관은 없다.
니나 : 도착했어, 다음은... 또 녀석들에게 들키기 전에 멀리 도망가는게 좋겠어. (도리도리) 사람을 찾는다고? 윈디아 마을에서..? 레이와, 티포? 미안해요, 누군지 몰라... 그치만 같이 찾아줄게. (삐질..; 도리도리) 아냐, 괜찮아.. 곤란한 사람을 돕는 건 왕족의 의무인걸... 가자, 류.
▶ 성 밖으로 나와 윈디아를 나가려 하면 좀 더 정보를 찾아보라는
메시지가 뜨니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에게 말을 걸자. 쓸만한 정보나, 전작의 팬들을 위한 자잘한 설정 정보도 있지만(예를 들어 윈디아 사람은 높은 곳에 있어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라던지.. 정말 이것만 알아도 앞으로 보게 될 니나의 행동이 전부 이해가 된다..) 역시나 현재 일행이
찾고 있는 레이와 티포에 관한 이야기는 없다. 마지막으로 도핑센터 옆 분수대 앞에서
놀고 있는 애들에게 말을 걸어보면...
아이 : 사람을 찾는다구? 흐음... 그거 혹시 숨. 바. 꼭. 질. 아냐? (삐질삐질;) 좋아, 너네가 술래해! 우리 네명 한번 찾아봐! ....이제 됐어! 니나 : ...자, 찾아보자.. (류 삐질;) 류가 찾고 있는 티포는 어린아이잖니, 그치? 어린아이에 대한 건 같은 어린아이에게 묻는게 가장 좋지 않을까..?
- 미니게임 2 숨바꼭질 이 게임의 키 포인트는 R1버튼이다. R1을
이용해 화면을 잘 돌려가면서 아이들을 찾자. 아이들이 숨어 있는 범위는
카페, 상점, 도핑센터를 벗어나지 않는다. 1) 첫번째 아이는 바로 분수대 옆 도핑센터
앞 구석에 숨어 있다. 2) 두번째 아이는 계단 밑 상점 옆에 숨어있다. 3) 세번째
아이는 상점 건물 옆, 두번째 아이가 있던 위치의 반대편에 숨어있다. 4)
네번째 아이는 야외 카페 구석에 위치한 나무 옆에 있다. R1버튼을 누르고 위로 돌리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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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1 : 우엥, 들켰다아.. 아이2 : 꺄하하하하 들켰다! 아이3 : 윽, 잘 찾는데... 아이4 : 어, 들켰네...
아이 : 모두 찾아내다니 너네 대단하다.. 니나 : 고마워, 근데 우리 사람을 찾고 있어.. 혹시 알고 있는거 있니? 아이 : 음... 얼마 전에 저쪽 집에 도둑이 들었다고 하는데.. 그 도둑이, 너네 정도의 어린아이였대. 니나 : 그럼.. 그 아인 어떻게 되었니? 아이 : 어떻게 되었긴, 집주인에게 들켜 쫒겨났지.. 거리로 가지 않았을까? 니나 : 어때, 류? 티포일지도 모르겠지? (끄덕끄덕) 고마워.. 가자, 류!
▶ 윈디아성을 빠져나오면 성 옆에
있는 샛길이 보인다(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곳). 그곳으로 들어가면 집 한 채가
있고 스승 듀란달이 있다. 듀란달에게 제자로 들어가는 조건은 없지만 쓸데없는
기술만 배우므로 레벨 3이 오른 후 받을 수 있는 칼등치기(みねうち : 사장 혼다라의
제자 입문 조건, 일정 확률로 적의 hp를 1로 만든다)을 받으면 바로 그만두자. 듀란달은 레벨업시 아무것도
보정하지 않는다.
- 윈디아 중부(ウインディア 中部) 지방의 전투맵 윈디아성 지하에 출현했던 녀석들과
타르맨이
출현한다. 역시 너트시리즈들은 니나의 마법을 이용하면 편하다. 그런데 너트아쳐(ナッツアーチャー)라는
녀석의 필살공격은 저레벨일 경우 전투불능이 될 수 있는 위력적인 공격이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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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에그녹 거리(エッグノック街道)
니나 : 여기가 거리야.. 저기 집이 있으니까 가서 한 번 물어보자...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류!! 바리오 : 멍청한 짓은 하지 마라, 꼬마 드래곤 양반.. 좋아, 사실 너같은 건 어떻게 되어도 상관 없지만.. 우리가 공주를 납치했다는 걸 성에 알리기라도 한다면 좀, 곤란해지게 된다구. 게다가 여기서 또 용으로 변신하게 되어도 곤란하겠고 말이야. 그렇지? 그러니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 나중에 천천히 처리해줄테니, 알았나?
15. 투도 진멜(鬪都 ジンメル)
바리오 : 이 꼬맹이들을 부탁한다, 펄.. 펄 : 뭐 지금껏 신세진 게 있으니, 알았다, 알았어. 바리오 : 수상한 짓 못하게 잘 감시좀 해줘. 우리가 당분간 신경 못 쓸 테니 말이야. 덕분에 살았어, 펄... 어이, 꼬마, 대회가 끝나자마자 곧바로 죽줄테니, 얌전히 기다리고 있어라. 샌트 : 가랜드 형님도 적당히 마셔두지 그래? 곧 대회인데..
니나 : 괜찮아, 류? 이 로프, 어떻게 못할까... 엣, 물어뜯는다구? 무리야, 이런건... 대, 대단해!! 정말 끊어졌어.. 대단하다, 류... 이제 도망칠 수 있을지도 몰라? 녀석들은 간거 같아.. 펄이라는 사람이 있긴하지만 많이 취한거 같고.. 살짝 나가면 눈치 못챌지도 몰라. 그냥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나가면 분명 괜찮을거야! 가자... 펄 : 어라, 꼬마들아.. 어디 가는 거니? 니나 : 아니에요, 아무데도 안가요. 펄 : 아무데도... 딸꾹.. 니나 : 네에.. 그럼 실례할게요~ ...사, 살았다..! 류.. 왠지 잘 될거같았어. 펄에게 들키기 전에 얼른 도망치자!
▶ 펄의
술집을 나서면 이곳 상점 앞에 서 있는 마니로에게서 '마니로의 전단지(マニーロのチラシ :
진멜의 상점
아이템 가격이 3할 정도 낮아진다)'를 얻은 후 진멜을 나가자(R1 버튼을
이용해 화면을 잘 돌려보자). 진멜 옆에는 메카스 계곡(メカス峽谷)과 보우모산(ボウモ山), 그리고 ?표시가
표시되는 곳이 있는데, 윈디아성으로 통하는 메카스 계곡은 지금 지나갈 수가 없으니
일단 ?표시가 나오는 곳으로 들어가 보면 강도들의 아지트가 있다. 그곳 서랍장에서
지력의 열매(知力の實 : ap 100 회복, 스승 현수의 제자 입문 조건이므로 현 시점에서는 아껴둘 것)를 얻고 나가자.
또 이곳 나무에는 플라워쥬엘(フラワージュエル : 멜리프의 제자 입문 조건이다)이라는 아이템이 있지만
그건 나중에 페코로스가 동료가 된 시점에서부터 얻을 수 있으니 꼭 기억해 두고 나중에 오자.
16. 보우모 산(ボウモ山)
▶ 진멜 옆에는 보우모 산이 있는데, 타르맨이 많이 출현하니
레이가나 레이길(レイギル)이 있다면 그걸로 해치우자. 또 이 산의 구석진
곳에서는 상당한 거금인 400제니를 획득할 수 있으니 R1버튼을 이용해 잘
찾아보자. 산 정상에 올라가 집 앞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 메이슨(メイソン)이란
사람에게 말을 걸면 된다.
메이슨 : 어린애들이 어째서 이런 산에? 음 뭐... 슬슬 어두워지기도 하고 있으니 들어오렴... 니나 : ..이런 사정으로 저희들 나쁜 사람에게 쫓기고 있어요. 메이슨 : 흠, 그럼 너흴 쫓고 있는 나쁜 사람들은 대체 누구니? 니나 : 음.. 분명 바리오..와, 샌트라고 하는 사람들이었어요..(메이슨과 동료 삐질;) 아는 분이세요? 메이슨 : 아, 그게.. 걱정 안해도 된단다. 아무도 여기까진 오진 않을테니... 내일, 리프트로 저쪽 산까지 태워줄테니, 오늘은 이만 자거라. 알았지? 저 방에서 자렴. 니나 : 고맙습니다, 메이슨씨...
니나 : 착한 분을 만나서 다행이야, 그치, 류? 이만 자자.. (다음날) 일어났니?
"...문이 잠겨져 있다."
니나 : 이상하네, 왜 잠가둔걸까... 메이슨씨, 열어주세요.. 일꾼 : ...불렀습니다. 니나 : 메이슨씨..? 샌트 : 꼬마들을 잡았다고? 니나 : 큰일났어, 류! 녀석들이 왔어.. 도망가자! 어떻게 해서든 리프트를 움직여야 해!
"리프트의 패널이다.. 동력은 고스트 에너지일까..?"
니나 : 이거, 움직일 수 있을지도... 류, 먼저 타! 빨리!! 괜찮아, 왠지 잘 될거같아... 샌트 : 그건 그렇고, 어디에 있나? 헤헤헤... 아재, 아마 장수할걸세! 메이슨 : 미안하다, 얘들아.. 괜히 저런 녀석들과 엮이면 피곤하거든.
니나 : 고스트 에너지는 마력과 비슷하니까.. 그니까 내가 여기에 마법을 쓰고... 리프트가 움직이면 뛰어들께!! 샌트 : 찾았다~아!! 오, 공주님은 저쪽인가. 저쪽을 먼저 잡은 다음에... 아프잖아앗~ 임마!! 니나 : 움직일거야, 움직일거야..... 움직여! 샌트 : 너 임마! 뭐하는 짓거리냐! 더 까불면 진짜로... 제기랄, 이거 움직이잖아? 이렇게 된 이상 공주라도.... 워메 이게 뭔 일이래! 니나 : 하아, 하아, 하아... 어떻게 도망칠 수 있었어... 휴우.... 저어, 정말 내 말대로 잘 되지 않았어? 응? ...걱정했었어? 미, 미안해... 그치만... 만약 실패했어도... 류가 어떻게든 해줄거라고 생각했거든.(삐질;)
니나 : 여기, 대체 어디 부근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산을 내려가는게 좋을거 같아. (문 조사) "여기로 나가는 건 무리같다..."
니나 : ...안되겠어.. 내려가는 길이 어디에도 없는거 같아.. 샌트 : 그 말이 맞아~! 포기해라~, 응? 이제 도망칠 곳은 없어! 꼬맹아, 포기해라? 아래로 내려가는 길은 내 부하들이 이미 막고 있다구. 포기해라잉! 너희들이 아무리 도망치려고 해도, 결국은 우리 손바닥 안에서 노는 꼴밖에 더 돼? 이게 바로 세상의 법칙이라구! 니나 : 그렇게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류... 뛰어내리자! (삐질..) 샌트 : 뭐, 뭐라고!? 안돼에에~!! 공주가 죽으면 형님한테 맞아죽는단 말이야아~!! 워메 이게 무슨 일이래에~!!
니나 : 으, 으응.... 류! ...류? 나, 녀석들에게 잡히느니 차라리 뛰어내리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치만 류가 이렇게... 류..? 괜찮은 거니!? 다, 다행이다... 내가 터무니없는 일을 저질러 버려서 류가.... 응.. 난 괜찮아.. 류가 용이 되어 감싸줬잖아... 고마워.. 이 은혜는 언젠가 반드시 갚을게.. 이제 가자! 이렇게까지 했으니 저엉~말로 도망쳐야해, 그치?
▶ 이 이벤트 후, 류에게 프로텍트(プロテクト)의 진이 생긴다. 보우모산
바로 옆의 ?표시 숲엔 리버스(リバース)의 진이 있다.
- 윈디아 동부(ウインディア 東部) 지방 전투맵 이곳에 출현하는
녀석들은 거의 보우모산에 출현했던 녀석들로, 배수진(はいすいのじん : 방어력을 전부 공격력으로 바꿈. 방어력은 0이 된다)을 치고
공격해오는 자포자기 오크(やけっぱちオーク)와 독브레스(毒ブレス)를 사용하는 사루가시라(サルガシラ),
그리고 니드 리저드(ニードリザード)가 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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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탑(塔)
니나 : 엄청 큰 집이네... 여기 숨겨달라고 해볼까? 윈디아로 가는 길도 알아볼겸.. 어때?
▶ 정원 중앙의 연못엔 상자가 하나 가라앉아
있고 그 주위엔 크리스탈 4개가 있다. 이 상자를 가질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옆에
보이는 곳에 들어가 그곳의 커다란 크리스탈에 니나가 마력을 분출하면 미니게임이 시작된다.
- 미니게임 3 상자 건지기 우선 화면 상단에 시간(30초)이 표시되고
들어왔던 길은 방어용 레이저로 막히기 때문에 다른 길로 밖으로 나간 후 제한시간
내에 4개의 크리스탈에 역시 니나의 개인액션을 이용해 마력을 공급하면(크리스탈
4개에 모두 공급해야 한다) 물이 빠지고 가라앉아 있던 상자를 열 수 있게 된다.
남은 시간이 6초 이상이면 빙하의 반지(ひょうがのゆびわ :
얼음 속성의 대미지 흡수)를, 5초 이상이면 지력의
열매(知力の實 : AP 100 회복)를, 그 이하는 순원기옥(純げんきだま : HP 전회복)을
얻게 된다. 특히 빙하의 반지는 여기서 얻는 게 가장
편하므로 얻어두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자신없으면 나중에 언제든 도전해도 상관없다. 참고로 psp로 할 경우 아날로그를 이용하면 매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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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템까지 얻었으면 본격적으로 탑 안을 돌아보자.
중간에 있는 방에 들어가면 이 탑의 유일한 세이브 포인트와 휴식장소가
있으니 잘 기억해 두고 좀 더 올라가보면 이상한 로봇(?) 하나가 나타나고,
바로 로봇이 나온 방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 방에 들어가면
이 탑의 주인인 모모(モモ)를 만날 수 있다.
니나 : 뭐, 뭐뭐, 뭐지!?
모모 : 으~음... 고순도 고스트 안정화가 열쇠일까... 그래, 기화압력을 낮춰보면... 응? 너희드을!? 누구니이? 하니의 친구니이? 처음 뵙겠습니다, 모모입니다아! 니나 : 아뇨, 저어, 이쪽이야말로 처음 뵙겠어요.. 에.. 음 사실은요.... 모모 : 에-에? 니나 : 그러니까, 저어... 친구가 아니라... 윈디아로 가는 길을... 저어... 모모 : 뭐라고오? 미안해애! 아까의~! 폭발때문에! 귀가아..! 니나 : 죄송해요오! 길 좀! 물을게요! 모모 : 뭐라고오?
모모 : 아깐 정말 미안, 폭발때문에 귀가 찡~ 하고 울려서... 맡겨줘! 확실히 윈디아까지 바래다 줄테니까... 니나 : 고맙습니다, 답례는 성에 돌아가면 반드시.... 모모 : ..성이라고? 앗, 니나라면.... 니나 공주님!? 고, 고, 공주님! 몰라뵈었습니다, 부디 무례를 용서해 주세요! 니나 : 아, 아니에요... 도와주신다니... 그냥 니나라고 불러주세요. 모모 : 어라, 그래요? 그럼 니나, 슬슬 출발할까요..? 나, 뭣좀 처리하고 올테니까 잠시 쉬고 있어... 가자, 하니~
모모 : 기다렸지? 근데... 너희들 혹시 나쁜 녀석에게 쫒기고 있니? 그럼 역시... 밖의 상인에게 물건 좀 사러 갔다가 들었거든. 나쁜 녀석들이...
부하1 : 어이, 아저씨! 우리들 바쁘단 말씀이야, 이런 꼬맹이들 본적 없나? 상인 : 글쎄, 난 상인이니까... 그런건 뭐라도 좀 사고 묻는게 어떤가?
모모 : 어라, 그렇게 떨 필요 없어.. 왜냐면 이 탑에는... 내 실험용 고스트 광선 때문에.. 몰려온 몬스터들이랑, 고스트 기계병이랑, 그것들을 좀 처리하려고 만들어둔 장치라던가... 엄~청나게 있으니까 그렇게 간단하게 위로 올라오진 못할거야! 니나 : 그치만 모모씨... 우리들도 여기까지 올라왔는걸요..? 모모 : 핫! 진짜네.... 너희들 어, 어떻게 올라온 거니..!? 니나 : 저, 그것보다 빨리 도망치지 않으면... 모모 : 그, 그렇겠네... 아래로 내려가는건 역시 위험하니까, 위로 올라가자! 괜찮아, 도망칠 길이라면 있으니깐, 얼른 가자! "모모가 동료가 되었다!"
▶ 파티의
새멤버 모모의 특능을 살펴보면 점치기(うらない), 식별(しらべつ), 카텍트(カテクト),
릴리프(リリフ) 이렇게 네 개가 있지만 일단 이 시점에서는 릴리프가 가장 많이 쓰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상한 로봇의 이름은 하니(ハニー)로, 앞으로의 이벤트에서
몇 번 등장하게 되니 참고하자.
▶ 이 탑에는 문이 굉장히 많은데 하나 하나 들어가보면 약간의 제니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모모의
방 바로 옆방에 들어가면 빨간색과 회색이 섞여있는 타일들이 있고 문하나가 있는데
이것은 현재 열리지 않는다. 벽에 붙어있는 안내문에 따르면 이 빨간색 타일을 밟아
회색으로 전부 바꿔야만 옆의 문이 열린다는데 퍼즐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니
한번 시도해보도록 하자. 이 방 문을 열면 고스트 광석들과 스킬 잉크 하나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탑의 최상층으로 갈 수 있는 진짜 통로는 이 방을 나와 바로 옆에
있는 계단으로 올라가야만 한다. 이곳에서 출현하는 적들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잘못하면 게임오버 상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거의 전(電)속성의
발이 잘 먹히지만 하이퍼 포치(ハイパーポチ)의 경우 무턱대고 발을 사용하면
전의 썬더 시리즈들처럼 파워 업 해서 공격해오니 잘 확인하고 공격하자. 특히 이녀석은
날뛰기(あばれる)란 기술을 사용하는데 이것은 꽤 위력있는 기술이니 주의하자. 또 기(ギー)란 녀석도 출현하는데 이녀석의 아이스브레스는 초반엔 꽤 많은
대미지를 주니 주의. 얼음계의 공격을 사용하는 녀석답게 기의 약점은
불속성 공격이니 역시 메가를 이용하자.
▶ 다음 방은 큐브 5개가 있는 방인데 그냥 가려고 하면 트랩이 생겨
세이브 포인트 바로 옆으로 떨어지게 되니 주의하자. 이 방을 통과하기 위해선 가운데의
큐브와 똑같은 큐브 두개를 찾아 스위치를 누르면 통과할 수 있는데 주의해서 보지
않으면 헷갈릴 수 있으니 유심히 살펴보자. 이 퍼즐의 답은 오른쪽 방향으로
첫번째와 세번째의 큐브를 조사해 스위치를 누르면 된다. 이 방을
지나 계속 진행하다 보면 빨간색과 파란색 레버를 당겨 길을 만드는 곳이 있으니
레버를 잘 당겨 통과하자. 이곳을 지나면 아이템 상자들이 많은 곳에 도착하게
되는데 역시 이곳에서도 니나의 마력분출을 이용, 크리스탈에 마력을 공급해 아이템도
먹고 통로도 찾자. 참고로 마력분출을 2번 공급하면 브레스트 아머를, 6번
공급하면 리치머드(リッチマード : 전투시 사용하면 경험치와 돈을 두배로 받을 수
있다. 후에 레벨업 노가다시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므로 아껴두자)를 얻을 수 있으며, 9번 공급하면 출구를 찾을 수 있다.
▶ 이제 계속 올라가면
레이저망이 두 개 쳐져 있는 방에 도달하게 된다. 통과 방법은 역시 방에 있는 크리스탈에
니나의 개인액션을 사용해 레이저망의 위치를 조절하면 된다. 레이저망에 닿은 캐릭터는 HP가 감소하고 독 등의 상태이상에
걸리게 되니 통과 후 꼭 서브화면을 열어보자. 통과하면 드디어 모모의 아버지가 생전에 사용했던 서재에 도착하게 된다. 대화가 끝난 후 바로 앞에 있는 책상을 조사해보면
숨겨진 스위치를 발견하게 된다.
모모 : 여긴 아버지가 예전에 쓰셨던 방이야.. 니나 : 이 방에 출구가 숨겨져 있어요? 굉장하네요... 모모 : 응, 아버지는 굉장한 분이셨어~.. 기계에 대한 열정이라면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기술자셨거든..! 근데 아버지는 이미 돌아가셨고... 그 전에.. 이 탑에서 나갈 수 있게 뭔가 만들어 둔 거같아.
"책상 밑에 스위치같은 물건이 있습니다. 눌러보겠습니까?"
부하들 : 뭐, 뭐지?
모모 : 굉장해! 역시 아버지다워... 이 정도의 물건을 만들어 놓다니.. 니나 : 그치만, 어째서 도망치기 위한 기계같은 걸 만들어두신 걸까요? 모모 : 분명, 만들고 싶었으니까 만들었을거야... 기계라면 정말,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분이셔서.. 것보다 얼른 써볼까? 아마 여기서 점화하는 걸거야.. 아~앙, 대체 어떻게 움직일까, 두근두근거리지 않니!? 자, 준비됐지? 간다아~.. 3, 2, 1, 에이잇!
모모 : 아.. 으음... 착지 한번 끝내주네~ 응? 로켓의 설명서네.. 어디보자... 이거 1인용 로켓이었잖아! 게다가, 로켓에 타기 전에 미리 탑의 지붕을 열어뒀어야 했던거 같아... 그래도 어떻게든 탈출한 거 같네.. 어쨌든 오케이~ 라고 해야하나? 자, 가자~ 꾸물꾸물대다간 녀석들에게 붙잡히고 말거야..
▶ 로켓이 추락한 곳 주변에 샤프(シャープ) 진이 있으니 잊지 말고 얻어두자.
18. 찻집(茶屋)
▶ 찻집 꼭대기에는 스승 도론조(ドロンゾ)가 있다. 도론조에게 제자가
되는 방법은 무기를 15종 이상 소지하는 것이다. 단 장비중인 무기는 생각하지 않으니
참고하자. 도론조는 명중률을 20% 올려주고, 공격력, 행동력
역시 각 +1씩 올려주지만 반면 HP와 AP는 각각 -1, -2씩 깎으니 참고하자(명중률이
약간 낮은 모모를 제자로 들여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도론조에게 사사받을 수 있는
스킬 중 추천하는 것은 독점(そうどり : 전투후의
경험치를 독점한다)과 훔치기(ぬすむ : 적으로부터 아이템을
훔친다)다.
니나 : 이런데에 가게가... 저어, 좀만 쉬다 가요..
웨이트리스 : 어서오세요~ 손님들도 발이 묶이신 건가요? 최근, 에그녹 거리에 이상한 녀석들이 나타나서.. 윈디아에 가는 사람들을 일일이 체크하고 있다나봐요... 덕분에 손님이 많이 늘었긴 하지만요. 모모 : 분명, 그녀석들이겠네.. 너희들을 쫒고 있는 녀석들.. 페레트 : 실례지만, 모모 선생이신지요? 정말 간만입니다, 페레트에요! 모모 : 선생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저, 모모 맞아요. 하지만 당신 누군지 몰라~요. 페레트 : 어, 어어.. 저입니다, 아버님께서 만드셨던 플랜트 연구소의 소장... 모모 : 확실히, 고스트 광석에서 나온 빛을 식물에 쬐는 건.. 아버지가 발명한 것이긴 하지만... 플랜트가 만들어지는 동안 아버지는 돌아가셨고... 페레트 : 그, 그렇긴 합죠.. 레프솔 군(君)이 작고하자마자, 플랜트의 기계의 상태가 쭉.. 썩 좋지 않아서 말입죠... 모모 : 그건, 그렇긴 하죠~! 식물을 빨리 길러내기 위한 고스트 반응기... 아버지 이외엔 잘 사용할 만한 사람이 없을테니까... 페레트 : 윽, 그 말대로입니다... 그러니 작고한 레프솔 군 대신, 모모 선생께 의뢰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요... 모모 : 좋아요, 기계를 다루는 일이죠? 페레트 : 오오, 고맙습니다! 그럼 플랜트에서 기다리겠습니다!
니나 : 저어, 모모 씨? 무슨 얘긴지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된 거에요? 모모 : 고스트 광석을 써서.. 식물을 빨리 길러내는 플랜트라는 연구소가 있는데, 거기, 원래 아버지가 만들었던 곳이었어... 근데 음, 아버지가 만든 기계에 문제가 있는지, 좀 도와달라고 해서 말이야.. 지, 지금 어차피 거리도 당분간은 못 지나다닐테니까.. 괜찮겠지..?(끄덕끄덕)
19. 플랜트(プラント)
▶ 플랜트에 들어가 레버를 조정해 컨베이어를 타고 최심부에
있는 페레트를 만나보자.
페레트 : 기다렸습니다! 이야, 정말, 저기서 모모 선생을 만난건 행운이었어요. 이 플랜트의 반응기가 만들어질 당시에 레프솔 군의 일을 도왔었다고 들었는데.. 모모 : 으음, 그건 그렇고, 어느 기계를 고쳐야 하나~요? 페레트 : 우후후후, 그건... 그게 말이죠.. 그건 이쪽에서 어떻게든 수리해보겠습니다만... 선생께 부탁하고 싶은건 바로 저것입니다.. 모모 : 귀엽네~요. 저게 뭐지? 페레트 : 귀, 귀엽다고요!? 아니, 일단 그게 문제가 아니고.. 저런 이상한 작물은 팔지 못하니, 지금껏 쭉 모았다가 소각로에 태워버리고 있었습니다만... 그런데 최근에.. 처분하기 전의 작물을 모으고 있던 쓰레기장에.. 그게, 무어라고 해야 할지... 모모 : 변이했다는 거죠? 페레트 : 그렇습니다! 무서운 커다란 변이체가... 모두들, 겁을 먹어 버려서.. 모모 : (변이체를 내다버릴때) 그만 고스트 광석이 섞여버렸다는 거죠~? 페레트 : 네, 네에.. 그래서.. 일이 일인지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모모 : 알았어요~ 제가 어떻게든 하죠. 뭐가 어쨌든 결국 아버지의 반응기가 원인이니까요... 페레트 : 고맙습니다, 모모 선생! 쓰레기장은 서쪽 산에 있어요. 들어갈 수 있도록 손을 써 놓겠습니다!
▶ 플랜트 옆의 ?표시 숲에는 스승 현수(賢樹)가 있다. 제자 입문
조건은 지력의 열매를 갖고 있어야 하며, 이 이벤트 바로 후에 얻게 될 페코로스(ペコロス)를
선두로 세우고 말을 걸면 제자가 될 수 있다. 현수에게 제자로 들어가면 불속성 공격에
약하게 되고 HP-1, 공격력을 -2씩 깎아먹지만 AP와 방어력을 각각 +1씩, 지력을+2씩
올려준다. 쓸 만한 스킬은 미카텍트(ミカテクト : 전체의 방어력 상승) 정도라고
생각한다.
20. 쓰레기장(ゴミ捨て場)
▶ 레버를 올려 상자를 움직여 길을 만들자. 레버를 당긴 횟수에 따라 상자의 위치가 변화한다. 또 컨베이어 위에 캐릭터가 있는 상태에서 레버를 당기면 '안전을
위해 움직일 수 없습니다'란 메시지가 뜨니 주의하자. 이곳에는 지겐햇(ジゲンハット : 장비자의 명중률 +10%)이라는 유용한 아이템이
있으니 꼭 얻자. 이곳에 출현하는 적들은 거의 불속성과 바람, 번개 속성에 약하니 이런 속성의 마법을 이용해 공격하자. 특기할 만한 것은 플라잉봄(フライングボム)의 에어레이드(エアレイド : 적 1인에게 큰 대미지를 주고 행동 캔슬). 또 베헤릭트(ベヘリット)와 베헤속트(ベヘソット)는 언뜻 보면 둘 다 똑같은 녀석으로 보이지만 속성이 다르니 주의하자. 베헤릭트에게는 불속성의 메가가 잘 통하지만, 베헤속트에게 마법공격을 하게 되면 전부 흡수해 버린다. 쓰레기장의 최심부에 들어가면 페레트가 처리해달라고
의뢰했던 변이식물체가 있다.
모모 : 대단해! 대체 어떻게 움직이는 거지, 이 양파는..!? 고스트 광선엔 이런 힘도 있어서.. 생물의 모양까지도 저렇게 변해버려.. 아버지가 보셨다면 뭐라고 하셨을까...? 라고 해도, 너희들이 이해할리가 없지.. 으음, 하여튼간에 저걸 잘라서 마그마 구덩이에... 던져버리자. 변이체 : 누구십니까? 모모 : 변이체가 말을 했어!? 변이체 : 저는.. 변이체입니까? 모모 : 으음~~ 그렇게 말을 듣고 왔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훌륭한 변이생물을 처분한다는 건... 변이체 : 처분... 그것은 저를 죽이겠다는 의미입니까, 그것은 관두어.. 주십.. 시오!
- 세번째 보스 뮤트플랜트 (HP : 500) * 몇 턴이 지나면 회복능력을 잃어버렸다는 메세지가 뜨니 이턴부터 플레임(フレイム)진을
이용해 드래곤 파피나 파이어 드래곤으로 변신한 후 불계열 공격을 하자. 그리고
니나는 메가(メガ), 모모에겐 플레임고스트(フレイムゴスート)를 장착시킨 후 공격하자. 만약 필살의 화염(必殺の炎 : 화염마법 파도라마와 비슷한 효과)이란 아이템이 있다면 이것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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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체 : 미안합니.. 다.. 몸이 제멋대로.. 공격을.. 모모 : 괜찮아~ 것보다... 말하고, 움직이는 변이체라니 정말 대단해! 대발견이야..! 아~.. 아버지가 살아계셨더라면... 변이체 : ...발견, 아니.. 그거는 안됩니다. 부탁이 있습니다..
모모 : 정말, 괜찮아~? 말도 안돼~.. 변이체 : 여러분은 변이체를 처분하러 오신 거잖습니까? 모모 : 그렇긴 해도.. 그땐 아직 네가 살아있다는 건 몰라서.. 변이체 : 아뇨, 저는.. 처분되어야 합니다. 저는 뭔가 잘못되어 태어난 생물이니까요.. 저는 존재해서는 안됩니다.. 자, 컨베이어 스위치를 눌러 주세요.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 기껏 말했는데, 이쪽 방향이 아니잖습니까~! (삐질... 재시도)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 모모 : 역시, 안되겠어! 기껏 대발견을 했는데.. 조금이라도 조사해보게 해 줘! 변이체 : 알고싶다는 욕구는 절대 나쁘지 않은 거에요.. 그러나.. 거기서 한 끗이라도 잘못된다면.. 저.. 이상의 무서운... 변이.. 생물이.. 태어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말아.. 주십쇼...(사망) 뿌뀨~ 모모 : 뭐지..? 이건 그 귀여운... 니나 : 양파네요... 페코로스 : 뿌뀨뿌꾸~!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딘가에 화가 난 거 같다.." 모모 : 기, 기다려, 류! 변이체는 이 아이를 우리들에게 맡긴거라구~ 그래... 다시 자기같은 변이체를.. 만들지 말아달라는 뜻으로 너를 맡긴 걸까? 페코로스 : 뿌뀨우... 뀨우... "뭐라 하는진 모르겠으나 슬퍼하는거 같다.." 니나 : 모모 씨, 얘는 말 못하는 거 같아요.. 모모 : 그런거 같아.. 그래도 꼭, 우리들이 얘를 데려가 주기를 변이체도 원할거야.. 아마, 그치? 니나 : 저기, 얘 이름은 페코로스, 로 짓는게 어때요? 어린 양파..같은 거잖아요?(원래 페코로스의 뜻 자체가 작은 양파입니다.)
21. 플랜트(プラント)
페레트 : 오, 모모 선생! 변이체를 처분하고 오신 겁니까? 모모 : 네~에.. 엄청나게 커서, 정말 힘이 많이 들었어요~ 페레트 : 이야, 어떻게 감사의 말을 드려야 할지.. 모모 : 그런거 필요없어~요, 안녕히 계세요, 소장님. 페레트 : 자, 잠시만요, 모모 선생!? 어디로 가시는 건지요? 거리는 막혀있고..!? 좀 더 천천히 계셔도 좋으련만.. 모모 : 그런데 말이에요~ 저희들, 윈디아에 가지 않으면 안되는걸요~ 페레트 : 윈디아 말씀입니까!? 그렇담 맡겨 주십쇼, 제가 데려다 드리겠습니다!! 괘, 괜찮아요.. 생각이 있으니까요. (도리도리.. 끄덕끄덕) 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그렇다면 내일까지 방법을 준비해둘테니 오늘은 저쪽 여관에서 쉬십시오...
페레트 : 이것이 윈디아에 납품하는 물건을 실은 마차입니다. 물건 사이에 끼어 간다면, 거리도 통과할 수 있겠죠.. 니나 : 모모 씨, 괜찮을까요..? 모모 : 그, 거리를 지키고 있다는 녀석들이 물건은 조사 안하나요~? 페레트 : 우후후우후후... 아, 안심하세요. 제대로 잘 숨는다면야... 모모 : 알았어요, 그렇게 하죠.... 아무것도 안하는 편보다 훨씬 낫겠으니 말이죠...
페레트 : 우후후... 이런, 이런.. 거리의 녀석들이 찾고 있는게 모모들이었다니, 정말 잘 되었구만.. 녀석들이 알아서 처리해 줄테니 말이야, 변이체의 비밀과 함께... 우후후후....
22. 에그녹 거리(エッグノック街道)
짐꾼 : 누가 온다! 머리 숙여! 샌트 : 기다렸다... 그거, 뭐지? 짐꾼 : 저어, 이것은.. 플랜트에서 윈디아에 납품하는.. 물건입니다... 샌트 : 물건이라고오..? 그래, 그래, 그럼 이 다음은 내가 알아서 전달할테니, 수고했어... 걱정하지 말라구! 제대로 전달해 줄테니! 으하하하하....
23. 투도 진멜(鬪都 ジンメル)
샌트 : 어떠냐, 꼬맹아! 이제 우리들에게 도망칠 수 없다는 걸 똑똑히 알았겠지!! 안그래도 바빠 죽겠구만 괜히 손만 가게 만들고 있어..
"한라광열대무회"
바리오 : 세상 구경은 어땠느냐, 꼬맹이들아? 뭔가 교훈이 좀 있겠지? 샌트 : 결국엔 우리같이.. 강한자의 생각대로 돌아간다는 거지, 형님? 바리오 : 강한 자가 손을 쓰면, 약한 자는 도망갈 수조차 없다.. 한라광열대무회의 법칙과 똑같이.. 니나 : 그럼, 거기서 우리들이 이기면 상관없다는 이야기네요, 그쵸? 그, 뭐라고 하는 대회에서? 샌트 : 대, 대무회에 나간다고오? 소중한 돈줄이라고 생각해서 적당히 마음 넓게 대해 왔다만, 그렇게 제멋대로 굴면.. 포기하고 얌전히 잡혀 있는거야, 알았지? 물론 다른 녀석들은 죽이겠지만 공주님에게는 손 대지 않을테니... 니나 : 싫어요! 그런 건 싫어! 우릴 출장시켜줘요! 샌트 : 형님, 녀석들 모두 원하는 눈치인데요..!? 빨리 죽여버리죠. 바리오 : 잠깐, 동생아.. 한번 출장시켜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샌트 : 근데, 형님.. 이런 녀석들 따위 아무도 이길거라고 생각할 리가... 아! 바리오 : 그래, 동생아.. 아무도 이녀석들에게 돈을 걸 리가 없단 말이야. 만약 녀석들이 이기면 우리들이 돈을 쓸어담을 수 있어! 좋아, 공주님. 모두 대무회에 출장하는 것을 허락합니다. 대무회가 열리는 동안엔 자유롭게 나다니게 해 드리죠. 수행을 한다거나, 무기를 바꾼다거나, 마음대로 하십쇼... 단, 도망칠 생각은 하지 말도록. 거리에도 예전처럼 경비를 심어둘거고, 동료 한 명을 인질로 삼겠어... 샌트 : 역시 형님, 이렇게 해 두면 도망칠 수 없겠지. 그럼 류와 공주님은 반드시 출장해야 하고.. 누굴 인질로 삼을 텐가? 바리오 : 그건 그렇고, 류, 우리에게 몇번이고 도망칠 때처럼, 온힘을 다해 이겨달라고... 지게 되면 끝이다, 네놈들 전부.. 도망칠 생각은 말도록!
▶ 첫번째 시합 장소인 열화의 투장으로
가자. 인질은 도중에 샌트에게 말을 걸면 교체할 수 있다.
1) 열화의 투장(烈火の鬪場) ▶ 열화의 투장의 룰은 우선 캐릭터들이
진형(シフト : 서브 화면 '진형'에서 확인 가능) 순서대로 나가 전투불능이 될 때까지
1대 1 전투를 하게 된다. 일행의 상대는 패트리오 팀. 멤버는 크로(クロー),
카우와(カウワ), 그리고 리더인 패트리오(パトリオ)다. 여관에서 세이브(セーブする)를
선택해 세이브 한 후 대기실에 가서 안내인에게 말을 걸면 된다. 추천하는 조합은 니나 -> 모모 -> 류.
- 첫번째 중간보스 크로 (HP : 250) * 눈찌르기(目つぶし : 적 1인의 공격력을 반감, 부가효과로 눈을 멀게함)를
사용해 오니 류나 모모로 싸울 경우 꼭 천리안(せんりかん : 장비하면 눈멈 방지)을 장비시키자(니나의
경우, 마법공격은 눈멂과 관계없이 전부 명중하므로 상관 없다.. 방어력이 낮은 니나라도 공격>회복>공격>회복 패턴으로 가면 낙승). 여기서 1/32의 확률로 떨어지는 위태천의 버선(いだてんのたび : 장비자의 행동력+10)을 얻어두면 앞으로의 게임 진행에서 상당한 도움이 되겠지만 노가다가 필요하므로 굳이 얻지 않고 가도 상관은 없다. 참고로 위태천의 버선은 낚시를 열심히 해서 마니로에게 물고기로 교환하거나, 후반부 던젼에서야 하나 얻을 수 있는 꽤나 희귀템이다.
- 두번째 중간보스 카우와 (HP : 200) * 처음 몇턴간은
어시스트 마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틈을 타서 해치우자. 이 전투에서 운이
좋으면 1/8의 확률로 꿈싫어링(夢イヤリング : 잠듦 방지용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데 이 아이템은 다음 패트리오와의 전투를 좀 더 쉽게 만들어준다.
- 세번재 중간보스 패트리오 (HP : 350) * 필살격을
맞으면 한번에 전투불능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자. 패트리오는 몽빙격(夢氷擊 : 적 1인에게 얼음속성의 공격+잠들게 함)을 사용하니 만약 카우와와의 전투에서 꿈싫어링을 얻었다면
꼭 장비시키자. 몽빙격은 후반부 적들이 써오는 스킬이니 굳이 힘들게 여기서 배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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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 다행이다, 이겼어... 안내원 : 그러게요... 저, 완전 놀랐다니까요! 저렇게 어린 아이들이 이기다니! 다음은 분명, "금주의 투장"에서, 에미타이 팀과 붙겠네요. 힘내주세요! 니나 : 아직, 마음 놓으면 안돼... 바안~~드시 이겨서 모두 돌아가요!
2) 금주의 투장(禁呪の鬪場) ▶ 이곳에서는 마법을 사용할 수 없다. 따라서 공격, 회복, 어시스트 마법은 물론 스킬까지 사용할 수
없으니 회복아이템을 많이 가져가자.
에미타이 : 실례합니다, 잠시만... 니나 : 당신은.. 에미타이 씨? 에미타이 : 그렇습니다. 갑자기 불쑥 죄송합니다만 부탁이 있어서.. 니나 : 그치만, 이미 시합 시작되었는걸요.. 에미타이 : 저,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제 딸이 몸이 약해서.. 이 대회에서 이겨서 돈을 받지 못하면, 수술이 불가능해서요... 니나 : 그건 정말 안되었네요.. 그래서 저희들에게 일부러 져달라고 하시는 건가요? 에미타이 : 그렇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그렇게 해주시지 않으면 제 딸의 목숨이! 결승에서 이길 자신은 있습니다, 전 무적의 마법사 입니다! 그러나 금주의 투장에서는 이 꼬맹이들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는 남자일 뿐입니다.. 난쟁이 : 에미타이에게 져 줘, 부탁해, 부탁해! 니나 : 안돼요, 에미타이씨.. 우리도 동료가 인질로 잡혀 있어서.. 여기서 이기지 못하면 안돼요... 에미타이 : 그, 그렇습니까.. 역시 무리한 부탁이었군요.. 오오, 라이아.. 널 구하지 못한 아버지를 용서해라...
니나 : ........ 에미타이 : 후, 역시 그렇게 간단하게 풀릴리가.. 이 기술은 결승까지 아껴두고 싶었는데 할 수 없군.. 가자, "꼬맹이"들아!
아나운서 : 에미타이씨, 어디간거지? 에미타이씨~이~! 출장해 주세요~오! 에미타이 : 지금, 나갑니다앗!! 아까 말한대로 저는 이곳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겠습니다만... 어디 "꼬맹이"들에게 맡겨보도록 합죠. 아나운서 : 꼬, 꼬맹이라니..!? 에, 음.. 시간도 없으니 에미타이 팀 대 류 팀, 시작합니다!
- 네번째 중간보스 에미타이, 머슬 골렘 둘 (HP : 600, 750) *
에미타이의 경우 크게 걱정할 것 없지만 머슬 골렘의 경우 진공치기(くうきうち : 1인에게 방어력에 따른 대미지를 입힌다)라는
꽤 위력있는 기술을 사용하니 조심하자. 그리고 에미타이가 없으면 골렘이 혼란에 빠지므로 에미타이부터 없애자. 모든 마법이 금지되어도 용변신만은
유효하기 때문에 진을 적절히 조합해 드래곤(ドラゴン)으로 변신한 후 드래곤브레스(ドラゴンブレス :
상대의 HP에 따른 대미지를 줌)나 다른 속성의 브레스가 있다면 이것을 사용하자. 류의 체력에 의해 변화하는 브레스보다는 크로(クロー)류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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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타이 : 오, 오.. 라이아....
니나 : 왠지.. 기분이 이상해... 샌트 : 어이, 꼬맹이들! 너네 꽤 하는데! 결승까지 가다니, 정말 대단하다잉! 니나 : 칭찬받아도 기쁘지 않아요, 그것보다... 약속이나 지켜 주세요. 샌트 : 헤헤헤.. 당연하지. 다음 결승전에서 류가 가랜드에게 이겨준다면 말이야, 앙? 뭔가 분위기가 안좋은데? 좀 불타오르게 해주려 했더니, 곤란하네에... 아, 그래그래, 저쪽 대기실에 아직 에미타이 가족이 있으니까, 찾아가지 않는 편이 좋을거야, 앙? 니나 : 에미타이씨.. 미안해요... (참고로 에미타이의 이야기는 전부 거짓말이다. 류 일행 대기실 앞에서 누더기 걸치고 떼쓰고 있던 아이가 바로 에미타이의 딸이다.)
샌트 : 형님, 어떡하지? 바리오 : 에미타이까지 이긴거까진 좋아, 근데 녀석들의 인기가 오르고 있단 말씀이야... 샌트 : 아까 내가 동태를 보고 왔는데 말이야, 뭔가 분위기가 안좋았어, 근데 그게 패배자의 얼굴 표정이 아니었단 말씀이야.. 바리오 : 그래, 그렇지... 녀석들이 가랜드가 얼마나 강한지 알게 되면... 녀석들에게 돈을 건 손님들에겐 미안하게 되었다만, 또 우린 돈방석에 앉겠지.. 샌트 : 그리고 무도회가 끝나자마자, 그 꼬맹이도, 공주님도.. 우리 맘대로 할 수 있겠지?
안내원 : 저, 껴들어서 미안한데, 계속 훌쩍훌쩍 우는 것보단.. 얼른 다음 시합이나 준비하는게 좋지 않을까?
3) 나왕의 투장(羅王の鬪場) ▶ 팀의 리더끼리 1대
1로 나가 대결을 하는 곳이다. 현재 류 일행의 경우, 팀의 리더가 류로 되어있기 때문에
무조건 류가 나가야만 한다. 이번 상대는 지난번 대회의 챔피언이었던 가랜드.
바리오 : 결승 전에 왜 부른거지, 가랜드? 샌트 : 우리가 구면이라는거, 사람들에게 들키게 되면 어쩌려고? 가랜드 : 내 상대인, 그 꼬맹이.. 대체 어떤 놈인가? 바리오 : 놈은.. 그냥 꼬맹이가 아니라 용이다. 샌트 : 뭐, 뭐가 되었든 형님에겐 한방감이지 그래! 형님.. 설마 가랜드 형님, 떨고있는거 아니겠지!? (번쩍..) 히익, 노, 농담이었어! 바리오 : 자, 자.. 가랜드.. 우린 그냥 걱정되어서, 말이야... 가랜드 : 그놈이 용이라는 거, 진짜인가? 바리오 : 그래, 그래서 말한 거잖아? 네가 제 실력으로 싸운다면야 뭐..
아나운서 : 모여주신 여러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빅 이벤트! 한라광열대무회도 이제.. 결승전입니다앗~~~~! 먼저, 도전자의 입장입니닷! 강적을 무찌르고, 올라온것은... 다름아닌,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팀의 리더.. 슈퍼 어린이, 류입니다~~앗! (류 등장) .....그리고! 상대로는, 이 사람.. 한라광열대무회에서 이 사람을 빼놓으면 섭하죠! 공포의 날개! 일격필살의 남자! 전설의 챔피언! 미스터 다이너마이트 가랜드!!
가랜드 : 류라고 했나? 전력으로 덤비지 않으면 죽게 될 것이다.. 이정도만 말해 두지. 아나운서 : 오오~~~~ 역시 무적의, 챔피언! 상대가 어린아이지만 봐주지 않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정말 무서운 결투가 되겠는데요? 그럼, 한라광열대무회 파이널! 레디~~~ 파이트
- (이벤트전) 다섯번째 중간보스 가랜드 (HP : 무한) * 이 전투에선 절대로 이길 수 없으니 그냥 자학하거나 방어하고 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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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 굉장한 결투가 드디어! 끝났습니다앗! 승자는 역시, 무적전설! 걸어다니는 한라광열대무회! 챔피언! 미스터 다이너마이트 가랜드!! 축하드립니다, 챔피언! 이제 가랜드 씨가 원하는 것을 말씀해 주시죠! 주최자 바리오 씨가 나오십니다~아! 가랜드 : 무엇이든지 원하는 걸 받을 수 있는 거겠지? 그럼 류와 그 동료들을 받겠다. 바리오 : 뭐, 뭐라고? 말이 틀리잖아..? (번쩍) 가랜드 : 한라광열대무회의 승자는 "무엇이든" 원하는 걸 받을 수 있다고 하지 않았나? 내 말이 틀렸나? 그럼 대신 네놈들의 목숨이라도 받아갈까? 아나운서 : 챔피언 가랜드씨에게, 상품으로 류 일행이 수여됩니다~~아!? ...이거, 이래도 ,괜찮은건가요?(삐질)
니나 : 류.. 괜찮아? 가랜드 : 흠흠, 사실 적당히 해주려고 했지만, 뭐 좋아, 여튼 너희들은 내가 맡게 되었다.. 흐음, 그런가.. 인질이 한 명 잡혀 있다고? 니나 : 우리도 따라가보는게 좋겠어.
가랜드 : 확실히, 이녀석들은 내 것이 되었지 않은가? 데려가도 좋겠지? 자, 이제 내 것이 되었으니, 내 맘대로 해도 상관없겠군? 너희들.. 돌아가도 좋다... 샌트 : 형님,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여? 바리오 : 나도 몰라.. 가랜드 자식, 대체 무슨 생각이지!? 샌트 : 역시 가랜드 형님을 적으로 돌려야 하나? 바리오 : 그래야 할거같다만.. 이렇게까지 망신을 당하고, 곱게 돌려보낼순 없지.. 류...
니나 : 왜 저희들을 구해주신 거에요? 가랜드 : 흐음.. 그건 류가.. 류가 용족.. 이기 때문이다. 류여, 인사치레는 됐고, 용족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동쪽에 있는 "천사의 탑"이라는 유적으로 오너라.. 기다리고 있을테니..
24. 메카스 계곡(メーカース峽谷)
바리오 : 류, 네놈은 역시 대단한 놈이다.. 샌트 : 우릴 이지경까지 몰고 가다니, 앙? 바리오 : 이 근처 부하들을 전부 모아왔다.. 샌트 : 이번엔 제대로 상대해 주지.. 잡아라!
- 중간보스 불량배 셋 (HP : 200) * 중간보스전이 끝나면 바로
바리오 형제와의 전투가 시작되니 대미지를 많이 받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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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오 : 용족이란건 무서운 거였군.. 샌트 : 그러나,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까..? 우리 부하들은 아직 네놈들의 뒤에... 가랜드 : 흠, 부하들이 뭐 어쨌다는 건가? 방해가 되기에 전부... 샌트 : 어, 어떻게 된 거지? 바리오 : 어이, 가랜드.. 우리들을 배반하고, 녀석들 편에 서겠단 거냐? 대체 왜!? 가랜드 : 흐음, 그건.. 내 것에게 손을 대지 말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먼저 배반한건 그쪽 아닌가? "가랜드가 동료가 되었다!"
바리오 : 가랜드.. 이대로라면 보스도 가만있지 않을텐데!? 가랜드 : 상관없다, 네놈들의 보스가 어떻게 나오든 내 알바 아니다... 바리오 : 그래.. 알았다.. 그렇담 여기서 죽어라.. 동생아, 우리들의 힘을 보여줄 때가 온거 같다.. 샌트 : 어, 형님! 드디어 그걸 쓰는 거여!? 이제 네놈들은 끝이다~! 우오오오오....
스탈리온 : 후우우우... 광열합체, 스탈리온! 이걸 보고 살아남은 놈은 없었다아아아!
- 네번째 보스 스탈리온 (HP : 1500) * 상당한 강적. 가랜드와 류는 파티에서 제외시킬 수 없다. 진형은 hp가 높은 가랜드를 선두로
한 원톱(ワントップ : 선두 캐릭터의 공격력이 올라감)을 추천. 스탈리온은 대방어(大防御 :
1턴간 모든 물리 공격 방지), 전체공격 우페시움(ウペシウム)을 사용하는데 대방어는 가랜드의
화염창(炎のやり)으로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PSP판에서는 우페시움이 배큠 웨이브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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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 저어, 고맙습니다.. 가랜드 씨.. 가랜드 : 상관없어, 안그래도 놈들과 슬슬 결별하려던 참이었다.. 그것보다.. 공주를 윈디아에 데려다 주고, 나와 같이 "천사의 탑"으로 가자, 류... 니나 : 자, 잠시만요.. 류는.. 사람을 찾고 있었어요. 티포와, 레이라는.. 가랜드 : 놈들이 살려두었을 리가 없다고 본다만... 니나 : 가랜드씨! 그런 말씀을 하시면... 가랜드 : 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사람을 죽이는 자들이다.. 류가 살아남은 건 용족이기 때문일테고.. 내 말이 틀린가? 흠, 먼저 윈디아부터.. 관소 통행증도 받아야 하고 말이지..
▶ 메카스 계곡 밑에 있는 집의 정원에는 아이스(アイス)
진이 있으니 꼭 얻어두자. 또 이제 전에 언급했던 플라워 쥬엘(フラワージュエル)을 가지고
윈디아 동부~라파라 지방 사이 관소 옆 ?표시 숲에 페코로스를 파티의 선두로 설정한 후 들어가자.
류의 개인액션으로 나무들을 전부 제거한 뒤, 페코로스의 박치기로
냇가 옆에 있는 돌을 물 속으로 날리면 스승 멜리프(メルリープ)가
나타난다. 멜리프는 레벨업시 행동력을 +2 올려주는 대신에 공격력과 방어력은 각
-1씩 깎는다. 전수 스킬들인 주술(おまじない : 전투종료시 아이템을 얻을 확률을 높인다), 섀도우 워크(シャドウウォーク : 100% 필살공격), 배틀송(バトルソング : 파티
전원의 공격력 상승, 기가트와 같은 효과)은 전부 좋은 스킬이니 반드시 얻어두자. 또 이 때부터는 우르올 지방에 다시 돌아갈 수 있으므로 메이가스나 바바델에게 입문했다면 스킬을 회수하러 가자. 볼일이 끝났으면 윈디아 성으로 가서 니나를 선두로 말을 걸면 다음 이벤트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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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SCENE
3] 용족의 죄 (윈디아 성 ~ 천사의 탑)
25. 윈디아(ウインディア)
문지기 : 아앗! 니나 공주님..!? 무, 무사하셨군요! 니나 : 죄송해요.. 걱정을 끼쳤어요. 문지기 : 공주님이 무사하게 돌아오시다니, 폐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지... 그, 그러고보니 그 나쁜 녀석들은? 어린 아이를 이용해 우리를 기만한 사기꾼들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니나 : 저어... 그건 제가 설명드릴테니.. 일단 아버님.. 아니, 폐하께 전해 주세요. 문지기 : 그, 그렇게 하겠습니다! 니나 : 저런 상태라면 류가 나쁜 아이가 아니라는걸 납득시키는게 좀 힘들지도 몰라...(삐질;)
윈디아 왕 : 그런 일을 겪었구나. 정말 고생 많았다.. 니나 : 저, 모두에게 정말로 신세를 많이 졌어요.. 만약 류와 다른 분들이 안계셨더라면 지금쯤 어떻게 되었을지.. 윈디아 왕 : 음.. 지난번에 사기꾼이라고 의심했던 건 정말 미안하게 되었군요, 류 군... 공주를 대신해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죠. 호위기사 : 하지만, 폐하.. 저는 믿을 수 없습니다. 이런 어린아이가 어떻게... 니나 : 아니에요! 류는 그냥 어린아이가 아니에요. 류는 드... 가랜드 : 크흠, 크흠.. 그나저나 폐하, 우리들은 동쪽 땅으로 가려고 합니다만... 윈디아 왕 : 오, 통행증 말인가... 미리 만들어 둔 게 있으니, 곧 드릴 수 있겠군요. 니나 : 모두.. 가는 거에요? 모모 : 니나.. 공주님.. 또 만나뵐 수 있을 거에요.. 윈디아 왕 : 또 필요한 것이 있으면 언제고 성에 들러 주십시오.
니나 : 아~아.. 모두 가버렸네. 그치만 어쩔 수 없잖아. 공주님이 따라가 버리면 모두 곤란할테니깐... (비명) 무슨 일일까!?
▶ 아래층에 있는
식당으로 가보면 접시를 깨트리고 울고 있는 시녀가 있다.
시녀 : 뭐, 뭔가 이상한 게 발을 쳐서.. 그래서 접시를... 아뇨, 쥐같은 건 아니고.. 좀더.. 앗! 니나 : 저건.. 하니!?
▶ 하니를 뒤쫒기 전에 먼저 성 안의 아이템을 전부 얻자. 하니는 성 지하의 부엌을 통해 갈 수 있는 창고에 있는데 R1버튼을 이용해 주위를 유심히 살펴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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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는 이곳에 있다(시점변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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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낸 후의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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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 하니... 역시 하니였구나.. 기, 기다려!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면 쥐로 오해받아 부셔질거야!
▶ 겨우 하니를 찾아내면 녀석은 또 도망가는데
이번에는 니나의 방에서 갈 수 있는 테라스에 있다. 여담으로 성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왕가에서는 니나가 사라진 걸 몇 사람에게만 빼고 비밀로 했다는 걸 알 수 있다.
니나 : 하니! 기다려! 하니.. 나야, 니나야? 하니, 위험해! 뭐, 뭐야.. 날고 있어? 이건.. 하니의 힘? 하니! 정신차려! 안움직여... 어떡하지, 모모 씨에게 들고 가지 않으면..
모모 : 저, 하니 못봤어? 어휴~ 어디에 있는 거지~? 어~~이 하니~.. 니나 : 류? 가랜드 씨? 모모 : 니나? 어떻게 된 거야~!? 니나 : 모모 씨! 하니가, 하니가... 모모 : 우웅... 고스트 연료가 다 떨어진 걸까~? 여튼 텐트로 갖고 들어가자. 가랜드 : 하니는 모모들에게 맡겨둬.. 것보다, 네게 말해둘 게 있다. 지금 가려는 동쪽 땅에서.. 넌 용족에 대해 알 수 있겠지. 그러나.. 넌 거기서 죽을 것이야. 니나 : 죽어요.. 류가!? 어째서 류가 죽을 거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류는 그냥 용족에 대해 알아보러 가는 거 아닌가요? 가랜드 : 세상을 파멸시킬 정도의 힘을 가진 생물이라서다. 그 정도의 결심이 필요하다고 말을 한 것이야. 니나 : 류가 그런 위험한 용일 리가 없어요. 언제나 용의 힘으로 절 구해줬는걸요.. 저도 따라갈게요! 내가 모르는 곳에서 류가 죽는다니, 그건 싫어.. 류는 나쁜 용이 아니니까!
26. 관소(關所)
가랜드 : 다리를 건너면 동쪽 땅이다.. 물론 통행증 문제는 없겠지만, 가출하신 공주님을 모셔가야 하니.. 경비병 : 통행증을.. 확실합니다! 응..? 니나 공주님? 죄송합니다만 이 여자 아이는.. 가랜드 : 내 딸인데, 무언가 문제라도? 경비병 : 따따따따님이라구요!? 따님이라면, 그.. 당신의 아이라는 의미입니까? 가랜드 : 그럼 무슨 뜻이라고 생각하는가? 경비병 : 으익, 그, 그렇다면.. 아버지보다는 어머니 쪽을 많이 닮은 모양이로군요!? 이거 실례했습니다...
니나 : 휴, 다행이다.. 고마워요, 가랜드씨... 가랜드 : 흠, 류가 용의 힘으로 몇번이고 구해주었다고 들었는데, 글쎄, 그 상황에서 굳이 류가 용의 힘을 쓸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만.. 니나 : 류가 용의 힘을 쓴건 역시 나 때문이야? 날 지키기 위해? 그렇다면 나, 반드시 강해질께! 내가 강해지면 류도 용의 힘 안써도 되니까, 용의 힘 때문에 위험에 빠질 리 없잖아.. 그치?
▶ 관소를 통과해 라파라 지방에 도착하면 ?표시가 표시되는 집부터 들려보자. 썬더(サンダー)의 진을 얻을 수 있다. 라파라 동남쪽엔 ?표시 해변이 있는데 이곳에는 스승 교도(ギョド)가 있다. 교도에게 사사받는 조건은 Rod Master 이상의 낚시포인트(2000 이상)가 있어야 한다. 교도는 레벨업시 HP, AP를 4씩 올려주지만 나머지 능력치들은 전부 -1씩 깎으니 참고하자. 쓸만한 스킬은 AP가 0이 되면 아무 마법이나 랜덤으로 발동하는 최후수단(おくの手)과 버서커(バーサーク)정도? 단 버서커는 이후 공동체에서 정령석을 쉽게 구할 수 있을 때나 유용할듯...
- 라파라 지방(ラパラ地方)의 전투맵 여기 출현하는 녀석들은
별다른 공략은 없고... 리저드맨(リザードマン)에게는 발(バル)나 바발(ババル)같은 전(電)속성의
마법이 잘 먹힌다. 쓸만한 스킬은
역시 없는 것 같다. 억지로 꼽자면.. 리저드맨의 열풍격(烈風擊 : 적 1명에게 바람속성의
대미지)과 트릭스터(トリックスター)의 날아치기(とびげり : 적에게 자신의 행동력에
따른 큰 대미지를 준다)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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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라파라(ラパラ)
▶ 동쪽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여관 밑의 주점에
있는 길드장 싱커(シンカー)에게 가보자. 또, 이 곳의 선원들에게서 현재 등대의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싱커 : 응? 배를 빌리고 싶다고? 흠.. 그런데 배에 대한 건 딸에게 맡겨두었으니 딸에게 물어보게나.
셰드 : 쳇.. 츠네키치 : 이제 싱커 씨도 지그 형님을 인정하셨단 말이야! 베이트 : 그, 그렇긴 하지만.. 나는 길드의 사무를 보는 몸이라.. 지그 : 걱정하지마, 베이트! 이 몸께서 셰드와 함께 운송 길드의 일도 멋지게 처리해줄 테니까! 안그래, 셰드? 으왓하하하.. 쑥쓰러워 하지 마, 셰드..!? 우리들 분명 잘 해나갈거야, 그렇지? 그럼 안녕, 베이트!
베이트 : 부끄러운 꼴을 보이고 말았군요.. 길드에 일이 있으신 분이십니까, 회계의 베이트입니다. 배에 대해선 셰드에게 물어보시는 게... 셰드 : 배가 도무지 오질 않아서, 물건도, 사람도, 다음, 다음으로 미루고 있기만 하고.. 흥, 머리아파! 베이트 : 셰, 셰드.. 기분 나쁜건 알겠는데, 손님 앞에서 그러는건 아니.. 셰드 : 내가 기분이 나쁘다? 대체 누구 때문에 이런다고 생각해? 베이트 이 바보야!? 내가 지그같은 남자와 맺어져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거지? 정말... 베이트 : 죄, 죄송합니다.. 지금 화가 많이 난 모양이네요.. 여튼 여러분을 태워드리는 건 무리인 듯 싶네요...
셰드 : 아깐 정말 미안했어. 이것저것 되는 일이 없어서 좀 초조해 있었어. 배에 대해선 미안하지만 지금은 뭐라고 말할 수 없어.. 급하면 아버지에게 가서 육로를 쓰게 해달라고 해봐. 싱커 : 배가 아직 돌아오지 않았으니 육로를 쓰게 해 달라고? 흠, 근데 그거도 좀 곤란하네.. 최근 즈브로 화산이 폭발해서 길이 그만 막혀버렸거든.. 그러니.. 동쪽으로 가고 싶다면 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네.. 뭐, 화산을 보러 가는 거라면 상관없겠지만?
모모 : 아~아, 기껏 왔더니 동력선도 없고~.. 가랜드 : 육로도 쓸 수 없고 말이지. 모모 : 등대에 불이 들어오면.. 배, 올 수 있지 않을까? 가랜드 : 아무리 기계에 밝아도... 길드에서 외부인을 등대에 들여보낼 리가 없을거다.. 모모 : 그럼, 당분간 여기 있어야 하나~.. 니나 : 저어, 셰드 씨가 베이트 씨를 좋아하는 거 같죠?(일행 삐질;) 모모 : 그, 그건 그럴지도 모르지만.. 그게 지금 무슨 상관이 있니~? 니나 : 베이트 씨도 셰드 씨를 좋아하고 있고.. 그치만 베이트 씨 말을 못 꺼내는 거 같아.. 나, 베이트씨에게 용기를 내세요, 라고 말해줄거야. 안그러면 셰드 씨가 가엾게 되잖아?(류 삐질;)
니나 : 나, 베이트씨에게 용기를 내세요, 라고 말하러 갈게! 저어, 베이트씨.. 베이트 씨는 셰드 씨가 좋아요? 베이트 : 무, 무무무무, 무슨..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니나 : 어라, 괜찮아요.. 셰드 씨도 분명 베이트 씨를 좋아하니까요.. 베이트 : 자, 잠시만요.. 자, 장소를 옮기죠....
베이트 : 가, 갑자기 무슨 말씀을... 그거야 물론, 셰드를 싫어하진 않으니깐요... 으에엑!? 프프프프, 프로포즈? 모, 못해요! 셰드는 제대로 된 남자와 결혼해서.. 운송 길드를 잘 꾸려나가지 않으면... 니나 : 그니까, 베이트씨가 그 남자가 되면 좋잖아요? 베이트 : 그, 그렇긴 합니다만.. 저는.. 니나 : 괜찮아요! 우리가 베이트씨를 훈련시켜 드릴게요! 베이트 : 후, 훈련!? 니나 : 그래요, 배가 오기 전까지 시간이 있으니깐.. 베이트 씨가 강해지게 해드릴께요, 맡겨주세요! 베이트 : 아니.. 그건.. 저에겐 무리... 니나 :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잖아요, 그쵸? 베이트 : 업무나 보러 가보겠습니다..
니나 : 괜한 참견을 한 걸까..? 모모 : 그럴지도..? 지그 : 우왓하하하하! 니나 : 무슨 일 있나봐!
니나 : 베이트 씨, 무슨 일이에요? 베이트 : 지그가.. 등대를 수리하러 가겠댑니다. 등대에는 몬스터가 많아서 정말로 위험한데.. 만일 무사히 성공하면 누구든 지그의 힘을 인정하게 되겠죠.. 니나 : 그렇게 되면.. 지그 씨가 길드를 이어받아.. 셰드 씨와 결혼하게 된다는 거죠? 베이트 : 여러분, 저를 훈련시켜 주십시오. 아무 것도 못하고 포기하는 건 역시 싫습니다.. 지그보다 먼저 등대를 수리하러 갈 수 있게 저를 훈련시켜 주세요! 저는 칼 한번 쥐어 본 적도 없는지라, 먼저 제 장비를 여러분이 준비해 주세요. 이 1000 제니로 가능한 한 무거운 검과, 갑옷을 사 주세요.
▶ 베이트의 장비는 대사 대로 무거운 칼과 갑옷만을 준비하면 되는데 류가 장비할 수 있는 것 = 베이트가 장비할 수 있는 것이다. 장비까지 준비되었으면 다시 선착장의 베이트에게 가서 말을 걸면
된다. 그럼 밤에 마을의 집회장에서 훈련하게 되는데 일단 낮에 사
둔 칼과 갑옷을 베이트에게 장비시켜 주자.(장비시키지 않으면 칼과 갑옷이
없으면 훈련을 시작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게 된다) 그 후 '자, 시작하자!(さあ,
はじめよう!)'를 선택해 훈련을 시작하자. 다른 볼일이 있다면 '잠깐만 기다려(ちょっと
待って)'를 선택하자. 참고로 베이트에게 윈디아에서 파는 클레이모어(クレイモア)와, 라파라에서 파는 스케일 아머(スケイルアーマー)를 장비시켜 주면(베이트의 최고 장비) 이후 보상으로 플레어 소드(フレアソード : 화염속성의 검)와 클레이프 케이프(クレイプケープ : 여캐릭용 가벼운 방어구, 불속성+2)를 얻는 매우 남는 장사를 하게 되니 신경써주자.
- 미니게임 4 베이트의 훈련 우선 베이트나 일행이
전멸하거나 화면 상단에 표시되는 턴수가 0이 되면 자동적으로 그날의 훈련은
끝나게 된다. 베이트의 공격력은 베이트가 류 일행에게 입힌 대미지에 따라 올라가게
되니 처음엔 서브 화면의 장비란의 벗기(はすす)를 이용해 일행의 방어구를 잠시 벗겨두고
니나의 딜(ディール : 1인의 방어력 down)로 파티의 방어력을 내리도록 하자. 또 베이트는 자신의 HP가 얼마 남지
않게 되면 종종 방어 자세를 취하게 되는데, 방어 자세를 취한 횟수에 따라 방어력이 올라간다. 따라서, 미리 카텍트(カテクト)로 베이트의
방어력을 올려 두었다가(카텍트는 5턴째에 max가 되는데 max상태에서는 베이트를
공격해도 별로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주의하자.) 방어자세를 취하면 HP를 회복시켜
준 후 다시 공격하자. 마지막으로 베이트의 HP 역시 베이트가 입은 대미지에
따라 올라가게 된다. 그리고 하루의 훈련이 끝났으면 다음날 선착장으로 가서
베이트에게 말을 걸어 '훈련을 시작하자(修行をはじめる)'를 선택하면 된다. 어느 정도 베이트를 성장시켜 자신이 붙었다면 선착장에
있는 베이트에게 말을 걸어 '이제 등대에 가자(燈台へ行きましょう)'를
선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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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 드드, 등대에요!? 아직.. 좀 자신이.. 지그 : 뭐어라고!? 이봐, 베이트, 네가 등대에 갈 거라고? 츠네키치 : 등대에 가는건 지그 형님이라고 이미 정해졌을텐데, 베이트! 지그 : 그래! 이 몸 정도도 이기지 못하는 녀석이 등대에 가봤자지! 츠네키치 : 그래도 가고 싶다면 형님과 결투다!
츠네키치 : 등대 수리를 하러 가는 건 형님인가, 베이트인가! 그걸 결정하기 위한 결투다! 그러니 끼어들지 말고 가만히 "보고" 있어! "....라고 해도 "몰래" 베이트를 회복시키는 것 정도는 상관 없을 것 같다" 츠네키치 : 그럼.. 레디~ 파이트!
- (이벤트전) 베이트 VS 지그의 결투 * 류 일행들도 전투
모드에
들어가지만 어디까지나 베이트와 지그의 결투이므로 섣불리 끼어들 수 없으므로 방어하고
있자. 만약 결투에 끼어들게 되면 결투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니 주의. 그러나 지그가 가끔 한 손을 흔들면서 여유를 부리는데,
이 때 베이트를 회복시키거나 여러가지 어시스트 마법을 걸어주는 건 가능하다. 그 때 니나에게 회복역을, 류와 모모가 카텍트를 사용하는
게 정석. 물론 충분히 베이트를 성장시켜 놓았다면 전혀 필요가 없으니 그냥
구경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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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트 : 이.. 이겼다.. 츠네키치 : 혀, 형니임~! 지그 형님이 베이트 따위에게 지다니.. 셰드 : 베이트.. 이렇게까지.. 노력해 주다니.. 베이트 : 아냐.. 저 분들이 힘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지그에게 이기지 못했을 거야.. 이번에 지그에게 이긴 건 여러분 덕택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일어나지 않는다.. 셰드.. 네 힘이 되어주고 싶어. 둘이서 길드를 이끌어 나가자.. 츠네키치 : 혀, 혀혀형니임! 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다구요! 정신차려요, 형니임! 베이트 : 여러분.. 정말로 고맙습니다. 아직.. 자신은 없습니다만.. 앞으로 셰드와 둘이서 길드를 잘 이끌어 갈게요.
▶ 다음날 베이트에게 가보면 어젯밤의 결투 때문에
부상을 입어 지금은 등대에 갈 수 없다고 한다. 대신 베이트는 일행에게 길드뱃지(ギルドバッチ)를 주게
되는데 그것을 가지고 있으면 등대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게 된다. 등대에 가기 전 라파라의 무기점에서, 플레임 고스트(フレイムゴースト)를 두 세개 정도 사 가는 편이 좋을수도 있다.
28. 등대(燈台)
▶ 통으로 막힌 길 때문에 모모를 파티에 넣는 편을 추천하나, 그렇지 않아도 그냥 돌아가면 되니 상관은 없다. 출현하는 적들 중 귀여운 유령(プチゴースト)은 네므리(ネムリィ)로 파티 전체를 잠들게 하고, 마인드 블래스터(マインドブラスタ)란 녀석은
큐가강(キュガガン)이란 기술을 사용해서 파티 전체의 AP를 빼앗아가니 주의하자.
등대에 들어가면 먼저 최상층으로 올라가 매지컬(マジカル)의 진부터 얻어두자. 그 다음 아래층 보일러실로 가보면(그 옆의 어느
곳에서 플레임 고스트 세개를 얻을 수 있다.) 벽에 전에 모모의 탑에서 봤었던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 '압력 그래프가 안정된
곡선을 그릴 때까지 기다리고 중앙에 가장 높아졌을 때 레버를 당겨 주십시오'라고
적혀 있다. 어쨌든 옆에 있는 기계를 조사해서 '집어 넣는다(入れる)'를 선택해 플레임
고스트를 넣고 메인 벨브의 스위치를 조사하면 정말 그래프 하나가 그려진다.
그래프를 주의해서 보면 4번마다 한번씩 4개의 빛이 반짝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4개의 빛이 동시에 반짝거릴 타이밍에 재빨리 레버를 당겨야 한다. 성공하면 보일러가 작동하게
되고 실패하면 '실패(しっぱい)'란 메시지가 뜨게 된다. 실패하면 다시 시도하면
되지만, 만약 플레임 고스트가 없다면 다시 라파라에 가서 사와야 한다. 보일러
작동에 성공했다면 이제 보일러실을 나와 옆의 두개의 레버를 잘 당겨 에너지가 위쪽으로
이어지도록 조작하면 된다. 조작 후 위층으로 올라가면 뭔가 이상한 물체가 있는데 이것에게 다가가면
갑자기 공격해온다.
- 다섯번째 보스 게이저 (HP : 1100) * 전체공격과 눈알빔(めたまビーム), 그리고 동그란 눈동자(つぶらなひとみ)를
사용해오는데, 그 중 동그란 눈동자는 혼란 상태에 빠지게 하는 기술이니
주의하자. 불 속성에 약하니 류의
경우 매지컬(マジカル)+플레임(フレイム)을 이용해 파이어 드래곤으로 변신해서 파도라마(パドラーマ : 화염계의 최고 마법)나, 파이어 크로우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파티에 모모가 있다면 불속성의 플레임 고스트를 장비시킨
후 공격하자. 그리고 파티에 가랜드가 있다면 화염창(炎のやり : 불속성의 공격)을, 니나가 있다면
메가(メガ)를 사용하자. 그리고 만약 스킬 눈찌르기(目つぶし : 적 1명의 공격력을 반감, 눈멂 상태로 만듦)가 성공하면 전투 후 받는 보상 경험치가 약간 많아지니 해당 스킬이 있다면 써보자. 만약 플레어 소드를 장비중이라면 굳이 용변신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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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등대의 최상층으로 올라가 레버를 당기면 등대에
불이 켜지게 되고, 이벤트가 발생한다. 이벤트 후 얻게 되는 페어리
티어(フエアリーテイア)를 갖고 꽃이 둥그렇게 피어 있는 곳(이
위에 올라서면 ? 표시가 나타난다)을 통해 요정들의 마을로 가보자.
요정 : 안돼에! 등대를 켜면 안~돼! 불을 꺼줘! 어, 어떡하지!? 이거.. 기껏 눈알쨩에게 지키라고 해 뒀더니... 없애버리다니 너무해! 바보, 모두 너네 때문이야! 책임져!
"페어리 티어를 받았다"
요정 : 이거, 마을 밖의 꽃밭에서 쓰면.. 우리가 사는 곳으로 올 수 있어. 안오면 미워할거야! 니나 : 우리.. 나쁜짓 한거야..?
29. 요정 마을(공동체)
모모 : 흐~음, 여긴 등대 뒤편이네? 가디스 : 그래, 바보야! 그래서 등대를 못쓰게 만들어 둔거라구. 메이플라이 : 등대가 빛나고 있어.. 어떡하지, 엘? 엘크헤어 : 어떻게라니.. 진짜 모른단 말야, 메이? "몬스터"가 와서 우릴 괴롭힐게 분명해. 메이플라이 : 그건 당연하잖아! 그래서 어떡해야하냐고 물어본 거잖아! 바보 엘크헤어 : 바보라니, 심하잖아! 바보라고 말한 게 바보야! 메이플라이 : 엘크 주제에! 가디스 : 그만해~엣! 그니까, 어떻게든 해 줘. 모모 : 그러니까 그.. 몬스터를 없애주면 되는거지? 가디스 : 그래! "녀석"은 밤이 되면 바다에서 나타나니까, 해변에 가서 기다리는게 좋을거야. 모모 : 무슨 말인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가 볼까? 배도 아직 안온 거 같고..
모모 : 대체 뭐일까나~? 아, 저기 봐!? 온거같아.. 나오자마자 없애버리자! 니나 : 이거, 몬스터에요~? 모모 : 돌고래네... 돌고래 : 아, 아야야... 대체 무슨 일이에요? 모모 : 미, 미안해.. 몬스터가 온다고 들어서~ 돌고래 : 뭐.. 잘못 할수도 있는 거니까요. 니나 : 뭐야.. 얌전한 돌고래네. 요정님들 이 돌고래가 무서운 걸까? 모모 : 그러게.. 잠시 부르러 가보자.
돌고래 : 얌마! 무턱대고 때려대면 어쩌라는 거냐, 멍청아! 아깐 누님들도 계셔서 예의바르게 굴었다만, 네녀석 혼자라면야 얘기가 다르지, 앙? 대체 왜 등대를 켠거야? 저거때매 눈부셔서 못잔단 말야! 빨리 끄지 못해? "여기까지의 대사를 못 알아들은 분들을 위해, 음성다중 서비스를 준비해두었습니다.. 표준어로 이 장면을 다시 한 번 보시겠습니까?"
가디스 : 아, 저녀석이야! 모모 : 이게 몬스터라구? 메이플라이 : 등대를 끄지 않으면 우릴 잡아먹어버리겠다고 말했어! 이녀석이! 돌고래 : 아니.. 그건 좀 오해가.. 등대가 빛나서 눈이 부셔서.. 좀 꺼달라고 부탁했을 뿐입니다.. 엘크헤어 : 그럼 지가 가서 하던가! 바보야! 메이플라이 : 그래, 바보야! 어째서 우릴 괴롭히는 거야? 가디스 : 빨리 가버려, 바보 돌고래! 돌고래 : 시끄러, 꼬맹이들아! 이렇게 된 이상 전부 죽여버릴테야!
- 여섯번째 보스 관서(오오사까) 돌고래 (HP : 1200) * 전기 공격에
약하므로 매지컬(マジカル)+썬더(サンダー)의 진을 조합하여 썬더 드래곤으로 변신한
후 발하라(バルハラー : 전기계의 최고 마법)로 공격하자. 크로계 기술도 좋은 방법. 해일(つなみ : 물속성 공격, 적 전체의
HP를 랜덤으로 1/2로 만듦)과 무장 해제(ガンとばし : 적의 행동을 캔슬시킴)란 스킬을
사용하는데 둘 다 다른 적들에게 배우기 힘든 스킬이므로 러닝해 두는 것을 추천한다. 그나마 무장 해제는 도론조 스승에게 사사받을 수 있지만, 해일은 스승들에게 사사받을 수 없으며 이것을 사용하는 몬스터가 보스 외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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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크헤어 : 녀석을 물리쳐 줘서 고마워! 오늘은 늦었으니 마을에서 자고가~
메이플라이 : 아, 고마워! "프리티 키스가 류를 혼란시켰다!" 가디스 : 돌고래를 물리쳐 줘서 고마워! 모모 : 그럼 이제 등대 켜도 괜찮은 거지? 가디스 : 응! 지금까지는 녀석이 무서워서 동료도 늘리지 못했었는데.. 메이플라이 : 이제부터 왕~창 늘릴거야! 가디스 : 우리 여기 잘 가꿔놀테니까, 심심하면 꼭 놀러와 줘, 알았지?
▶ 요정마을은 유년기 중엔 다시 올 일이 없고 청소년기가 되어서야 공동체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니 기억해 두고 일단 마을을 나오자.
30. 라파라(ラパラ)
▶ 다시 라파라의 베이트에게 가면 베이트는 배가 돌아오지 않는다면서
미안해하며 길드장에게 가보라고
한다. 주점의 싱커에게 다시 가보면 싱커는 만들어 놓은 길은 화산 폭발로 막혀버렸으니
대신 길을 만들기 전의 길을 사용하게 해 주겠다면서 통행증으로 '길드의 편지(ギルドの手紙)'를
건네준다. 이제 라파라 동북쪽의 즈브로 화산으로 가자.
베이트 : 아, 여러분! 도무지 배가 돌아오지 않네요.. 등대까지 고쳐주셨는데 이거 죄송해서 어쩌죠.. 그러나 동쪽으로 갈 수 있긴 해요.. 싱커 씨에게 가 보세요. 육로를 이용할 수 있을 거에요.
싱커 : 으음, 아무래도 배에 무슨 일이 있나 보군요. 이렇게 된 이상 동쪽으로 가려면 즈브로 화산 쪽의 길밖에 없습니다만.. 지금 그 길도 막혀 있고.. 하지만 여러분께선 등대도 고쳐주셨고 하니, 답례로 길드의 이름을 걸고, 동쪽으로 보내 드리죠.. 이걸 가져가세요. "길드장의 편지"를 받았다!" 싱커 : 예전에, 현재의 길이 정비되기 전에 쓰던 샛길입니다. 화산 안으로 통하는 길이라 조금 고생스럽겠지만, 힘내 주십시오.
31. 즈브로 화산(ズブロ火山)
▶ 정면엔 사당이 있고 그 옆엔 길이 나
있다. 우선 경비병에게 편지를 보여주고 위로 계속 올라가 보면 화산 내부와
이어지는 동굴이 있다. 이곳의 용암벽과 하얀색 김에 닿았을 경우 HP가 감소하고 노란색 김에 닿았을 경우
혼란에 빠지게 되니 주의하자. 이곳에 출현하는 적들 중 라바비스트(ラーパビースト)에게 화염 속성의
공격을 하게 되면 전의 썬더챠지, 크라이 콤비와 같이 파워 업 해서 공격해오니 주의하자(물론
전투 종료시 받는 경험치와 제니는 늘어난다). 또
카장간(カザンガン)이란 녀석에게는 물리공격이 잘 통하지 않고, 역시 화염 속성의 공격을 하게 되면 대분화(だいふんか : 적 전체에게 화염계 중간 대미지 공격)라는 스킬을 써 온다. 또 이곳에는 홍련의 반지(ぐれんのゆびわ : 화염공격을 받으면 그
대미지만큼 HP회복)라는 굉장히 유용한 아이템과, 원더(ワンダー) 진이 있으니 역시 보스전 전에 반드시 얻어두자. 화산의 출구를 찾아 나가려고 하면 보스가 나타난다.
노인 : 키히히히.. 드디어 여기까지 손을 뻗친 게냐... 모모 : 무슨 소리를 하시는 거죠? 우리들은 그저, 여길 지나 "천사의 탑"에 가고 있는 것 뿐인데요~ (* 이 대사는 파티 구성원에 따라 바뀜. 내용은 모두 비슷함.) 노인 : 키히히히.. 그렇겠지, 탑에 잠든 모두를 위해서라도, 내가 여기서 죽으면 안되겠지.. 히히... 들려온다.. 죽은 자들의 한맺힌 절규가! 이히히히.. 히히히.. 난 안죽어, 모두의 한을 풀어야... 히히히히... 나와라, 아비, 나와라, 루파스!! 키히히히... 죽어, 죽엇!
- 일곱번째 보스 기셔볼고, 아비, 루파스 (HP : 800, 1000, 1000) *
사실상 유년기의 끝을 장식하는 상당한 강적. 이럴 땐 각개격파가 정석으로, 전체회복마법 리브랄(リフラル : 전체의 hp 중회복)과 혼란을 일으키는
포완(ポワン), 전체를 잠들게 하는 네므리(ネムリィ)를
사용하는 기셔볼고부터 때리면 된다. 류는 매지컬(マジカル)+아이스(アイス)의 조합으로 아이스 드래곤 혹은 방금 얻은 아이스+원더(ワンダー) 진으로 아이스 베히모스로 변신 후 아이스 크로로 공격, 니나에게는
레이길(レイギル)을, 나머지 캐릭터들은 빙하의 조각(ひょうがのかけら : 그레이골과
동일한 효과)이 있으면 쓰면 좋다. 반대로 놈들에게 불 속성의 공격을 하게
되면 그 대미지를 그대로 HP로 흡수해 버리니 주의. 불속성 공격을 해오니 파티
중 최약체 캐릭터나 마방치가 적은 캐릭터에게 아까 얻은 홍련의 반지를
장착시켜 불공격에 대비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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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울칸 타파(ウルカン タパ)
▶ 울칸족의 성지인 천사의 탑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이곳의 장로를 만나야 하는데
장로의 집 앞엔 커다란 돌이 있으니 가랜드의 개인액션을 이용하자. 마을에는 스승 혼다라(ホンダラ)가 있다. 혼다라의 제자
입문 조건은 칼등치기(みねうち : 성공하면 일정 확률로 적의 hp가 1만 남음)란 스킬인데, 이 스킬은 앞에서의 듀란달 스승에게
배울 수 있다. 혼다라가 가르쳐 주는 스킬은 성(聖)계의 스킬인데 이 중 레벨이
5 오른 후 사사받게 되는 키리에(キリエ : 전체에게 성속성 공격, 언데드계에겐 특효, 이외엔 효과 없음)는 청소년기 첫 보스전을 위해 배워둘 가치가 있다. 울칸
타파 서쪽에는 졍크 마을(ジャンク村)이 있는데, 현 시점에선
상관없는 곳이니 위치만 알아두자.
스다마 : 가랜드냐? 잘 돌아왔다.. 근데.. 동료와 함께 온 거 같군? 가랜드 : 뭐, 그런 셈입니다.. 스다마 : 그건 그렇고, 악마는 전부 멸망해 버린 거 같군, 역시나.. 슬슬 잠들 때가 온 것 같구나.. 가디언, 가랜드... 그럼 탑으로 가거라. 기별을 넣어 두겠다. 작별이다, 가랜드..
가랜드 : 모습은 다르다만.. 난 원래 저들과 같은 울칸족이었다. 가디언이라는 건 울칸 족의 전사를 뜻하지. 사악한 것들로부터 종족을 지키는 자. 니나 : 류, 가랜드 씨.. 안자고 뭐해요? 가랜드 : 이전에도 말했었다.. 네가 죽게 될 거라고. 아니, 아무래도 좋아.. 유적에 가면 알게 될 것이다.
- 울칸 지방(ウルカン地方)의 전투맵 전투라고 해 봤자 이곳에는
즈브로 화산과 라파라 지방에서 출현했던 녀석들이 출현하므로 별다른 공략은 없다.
다만 헬하운드(ヘルハウンド)의 하우링(ハウリング)이란 기술은 파티 전체에게 혼란을
일으키니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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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천사의 탑(天使の塔)
▶ 탑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가랜드가 파티 멤버에 있어야
한다. 우선 아이템들을 챙긴 후(갈라진 벽을 모모의
개인액션으로 부수면 상당히 좋은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다) 아래로 내려가자.
아래로 계속 내려가다 보면 돌을 이용해서 길을
만들어야 하는 곳이 나온다. 가랜드를 선두에 세우고 이것들을 잘 배치해서 또다른 통로를 찾도록
하자. 퍼즐 자체는 쉽다. 만약 돌을 잘못 밀면 돌이
부셔져 버리는데 이렇게 되면 다시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야 한다.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용들의 뼈들과 그들을 죽였던
가디언들의 이름이 새겨진 돌을 볼 수 있다.
가랜드 : 미안하다만, 여기서부턴 류와 단 둘이서만 가게 해 주겠나...
"가디언, 가이스트 234" "가디언, 가츠 201" "가디언, 가우 198" "가디언, 가랜드 299"
가랜드 : 이건 내 이름이다.. 그리고 가디언의 별칭은, 용잡이... 아래 적힌 숫자는, 내가 이전에 죽였던 용들의 수다... 류여, 너의 일족.. 용의 일족이 어떻게 되었나 가르쳐 주마.. 사악하고, 호전적이었던 용의 일족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켰다. 400년 전의 이야기이다.. 용족의 힘은 강대했다.. 우리들, 울칸 족은 악마와 싸우기 위해 신께 기도했고.. 그리고.. 우리 가디언은 신의 힘을 빌어 대부분의 용족을 이 땅에 봉인했다.. 류여, 넌 용의 일족의 최후의 생존자.. 너를 여기에 봉인하면 내 사명도 끝나게 된다.. 간다, 류!
- (이벤트전) 가랜드 (HP : 380) * 원더(ワンダー)의 진을 이용한 베히모스(ベヒモス)로 변신하면 낙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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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랜드 : 크으.. 역시 용족이 저렇게 나왔었더라면, 우리들의 힘만으론.. 어째서.. 뭐하는 거냐, 왜 끝내지 않는 거냐? (도리도리..) "아니다, 적이 아니야" 가랜드 : 카이저.. 드래곤..?
"어째서 도망가는 거지?" "우리들은 타종족과는 달라. 공존할 수 없어.."
- 유년기 종료, 7년 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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